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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방마다 개인 노천온천이 붙어있는 일본의 전통 료칸 체험!

by 슬기! 2008. 3. 20.

이즈큐시모다에 도착해서 나오면 보이는 안내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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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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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객을 위해서 승차기념 선물을 준비했다는 말이다~ 하하하
냉큼 가서 프레젠또 내노라고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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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은 선물.. 벚꽃이 그려진 뺏지와 자!
사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게 하나하나 모여서 추억이 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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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이즈큐 시모다역! 시골의 간이역 느낌으로 정감이 간다!
밖으로 보면 택시들이 쭉~ 서있다.. 그중에 하나 잡아타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료칸으로 고고씽!
(이즈큐시모다역에서 시모다 야마토칸으로 가는 셔틀 버스가 있긴한데 오후 5시가 막차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를 살짝 넘겨주셨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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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택시는 손님스스로 문을 여는게 실례라고 한다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ㅋㅋ
트렁크에 짐도 실어주고.. 대략 5분정도 달리니 드디어 도착! 요금은 870엔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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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웰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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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택시가 도착하자마자 쪼르르~ 달려나와서 짐도 들어주고 로비로 안내해주는 직원들~
정말 친절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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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의 로비 입구! 뭔지 알수 없는 화려한 장식으로 깜짝 놀랐다 ㅋㅋ 뭔가 의미가 있긴 한거겠지만 ㅋㅋ
오른쪽으로는 커피숍이 있고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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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입 떡! 벌어졌던 풍경~ 바로 로비가 통유리라~ 로비에서 본 전경이 저렇다~ 아아아~ 바다다!!!
유리로 보이는 바다 풍경인데도 어찌나 이렇게 이쁜지~
자세히 들어다 보면 저기 안에서 수영도 하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다
(착한사람들 눈에만 보인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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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으로 자리를 안내받고 체크인은 앉아서 이루어진다~
우선 웰컴티~ 일본의 대표적인 녹차와 벚꽃쿠키~
우리나라 녹차보다 진한 맛~ 꼭 베스킨라빈스 그린티를 먹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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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쿠키~ 저 가운데 저게 뭔가 있는거 같은데 잘 모르니 패스~ ㅋㅋ
모양이 이뻐서 먹기 아깝다는 생각은 대략 0.1초로 접어두고 당장 입으로 고고씽~
(료칸에서의 저녁을 기대하면서 오늘 제대로 밥을 먹은게 없었거든 ㅋ)

체크인은 저녁을 몇시에 먹을거냐~ 내일 아침은 몇시에 먹을거냐~
그리고 한국에서 예약했던 개인 스파는 몇시냐~ 이런걸 확인하고
5층에 있다는 남녀 따로인 온천을 소개받고~ 물론 영어가 조금 되는 직원이 있어서 수월했다
그리고는 방으로 안내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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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방! 일본스러운 소박한 다다미방..
이런 곳은 처음이라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저 앞쪽은 베란다~ 방에 따로 온천탕이 붙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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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있는 온천탕~ 이것도 노천온천이지! ㅋ
물도 따뜻하고 물도 정말 깨끗했다
바로 뒤쪽으로는 욕실로 들어갈 수 있게 문이 달려있고 목받침도 있어서 저기 누워 있음 세상 편할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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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왼쪽으로는 편안해 보이는 의자 역시나 넓게 펼쳐진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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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는 기본적인 생활용품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빗, 면도기랑.. 귀여운 발가락 양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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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발가락이 다 들어 가는게 아니고 저렇게 엄지만 따로 있다
이건 아무래도 쪼리를 신기위한 양말인듯!
유카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유카타도 입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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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물이라고 내미신 젓가락 세트~
각 방마다 전담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셨는데 우리 방을 맡아주신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셨다

비록 영어는 잘 못하셨지만.. 어렵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말하시는 그분의 모습이..
나갔다 들어오실때마다 어디서 배워오시는지 한국어 한개씩을 말씀하시는 그분의 모습이..
힘들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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