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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Hong Kong

공항철도로 인천공항, 에어마카오로 마카오도착, 페리타고 홍콩으로

by 슬기! 2008. 4. 4.
2박 4일간의 홍콩 + 마카오 여행기의 시작..
6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마카오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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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차를 가지고 갈까 했는데 공항 주차장의 주차비의 압박으로
(왔다 갔다 공항 고속도로 톨비 7,000*2 + 3.5일의 주차비 8,000*3.5 = 42,000원)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출발!
김포공항 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면 30분 정도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요금도 3,100원으로 저렴하다는..

저번엔 일반 열차만 타봤는데 이번엔 시간이 맞아서 직통열차를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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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열차는 좌석이 지하철 처럼 옆으로 되어 있는데 직통열차는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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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꼭 전세낸거 같네.. ㅋㅋ
암튼 원래는 직통열차가 요금이 비싸지만 요즘은 할인 기간이라 일반열차랑 요금이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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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갈 에어 마카오..
에어 마카오는 사실 처음인데.. 마일리지 적립도 에어마카오 하나밖에 안된단다..
내가 에어 마카오를 다시 타게 될일이 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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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내부.. 좁다.. 하하하;;
양쪽으로 3자리씩 있고.. 중간 자리는 아예 있지도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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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다리던 기내식 시간..
메뉴는 오믈렛와 볶음국수~ 위의 사진이 오믈렛인데.. 흠..
저 아래는 식빵이 끼워져 있다.. 맛은 ;; 감자는 맛나더만 ㅋㅋ
그래도 같이 준 모닝빵과 김치, 수박은 넘 맛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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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볶음 국수~ 보기엔 참 맛있어 보이는 군;;
ㅋㅋ 근데 사실 뭐 생각보단 괜.찮.은 기내식이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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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30분 정도를 날아서.. 마카오에 도착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었다.. 공항이 좁아서 그런건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걸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왔다..
꼭 텔레비전에서 본 것처럼 내려오면서 손 흔들어 줘야 할것 같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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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어본 비행기~  

공항은 소문대로(?) 정말 작았다 ㅋㅋ
입국심사를 끝내고 나와서.. 바로 홍콩으로 페리를 타고 갈꺼다.. 마카오에 입국하자마자 출국하는 ㅋㅋ

공항에서 페리터미널까지 가는 방법은 2가지 이다
공항에서 바로 나와 AP1버스를 타고 (30분 소요, 요금은 3.3$) 가는 방법과
그냥 택시타고 가는 방법 (15분 소요, 요금은 50$)
버스는 돈을 안거슬러 주기때문에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나는 그냥 편하게 택시 이용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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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미터기에는 43달러가 찍혔는데 요금은 51달러를 받았다..
뭐 내가 머라고 하니깐 뭐가 쓰여진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못알아 먹겠어서 그냥 냅뒀다..
아무래도 짐 한개당 얼마의 추가 요금을 내는듯..
(나중에 알았는데 짐 한개당 3$의 추가요금을 받는듯 했다..
근데 우리 짐 1개만 트렁크에 실었는데 이아저씨 왜케 많이 받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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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카오 홍콩간 페리에 사람이 많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었다..
페리터미널 2층에 보면 저런 창구가 있는데 왼쪽은 터보젯 표를 끊는 줄이고 오른쪽은 퍼스트 페리를 끊는 곳이다..

터보젯을 타고 가면 셩완에 도착하고 퍼스트 페리를 이용하면 침사추이로 도착!
나는 호텔이 몽콕 근처에 있어서 퍼스트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

사실 터보젯이 더 멀미를 안한다고 하고 퍼스트 페리는 완전 구리다고 해서 약간 걱정했지만..
멀미 열라 심하게 하는 나도 멀쩡하게 왔으니 걱정 마시고 숙소에 따라서 이용하면 될듯~
(홍콩에서 마카오 올때는 터보젯을 탔는데 내부는 약간 깨끗했고 이동 시간이 좀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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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페리 요금표이다...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요금은 평일은 140$, 휴일은 155$ 저녁은 175$ 이었다..
난 토요일 오전 이었으니깐 155$에 낙찰!
11시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무리없이 12시 표를 끊었다..
(사실 이 시간은 별로 상관 없는듯.. 그냥 자리 있음 일찍 타도 암말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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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국 심사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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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심사대에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그래도 줄은 금방 금방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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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되어 있는데 터보젯이고 구룡으로 되어있는게 퍼스트 페리!
각자 시간에 맞는 번호로 가서 페리를 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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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이트로 가면 이렇게 좌석표를 붙여주는 곳이 나온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윈도우시트~ 이랬더니 창가 자리로 붙여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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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티켓.. 마카오는 홍콩달러를 그냥 사용 할수 있어서 따로 환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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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갈 퍼스트 페리.. 생각보다 외관은 깨끗하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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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부.. 약간 컨츄리 틱한 외부... 그래도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 ^^
멀미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중간 중간에 심하게 배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난 멀쩡했다 ^^
사실 멀미 진짜 잘하는 내가 멀쩡한 정도면 보통 사람들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듯

1시간 20분 정도가 지나서.. 드디어 홍콩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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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근데 저 위에 짙은 안개는 뭐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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