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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Hong Kong

홍콩 맛 기행! 제이드가든 딤섬 & 비첸향 육포

by 슬기! 2008. 4. 4.

사실.. 아침에 뱅기 타고 기내식먹고 내내 자다가
다시 페리 타고 오면서 내내 자다가..
별로 한일없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되니 또 배가 고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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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호텔에 가기 전에 먼저 제이드가든에서 딤섬을 먹기로 결정!! ㅋㅋ
홍콩 페리 터미널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명품 샵들이 쭉쭉쭉 이어진다..
구경 하면 속만 상하니깐 일단 쭉 쭉 직진 하다보면  오른쪽으로 스타하우스 건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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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가든은 바로 스타하우스 4층에 위치한 딤섬 전문점..
낮에만 딤섬을 판매한다.. 저번엔 저녁에 왔다가 딤섬 없어서.. 이상한 것만 먹다가 나온 아픈 기억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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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이동! 제이드 가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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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내부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고급 레스토랑 정도는 아니어도 그래도 깔끔 하고 괜찮은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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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차이나티를 먹겠냐고 물어보고 먹겠다고 하면 주전자에 차를 가져다 준다.. (1인당 12$)
역시 돈을 받는 것~ 안먹겠다고 하면 그냥 따뜻한 물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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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가 담겨진 주전자~ 너무 이뻐서 들고 오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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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나다.. 기름진 음식에 딱좋을 깔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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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 반찬..
맛살같이 생겼지만 먹어본 결과 연근 같았다 약간 새콤하게 절인 연근.. 아님 말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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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요렇게 생겼다! 딤섬 전용이고.. 먹고 싶은 메뉴에 체크해서 웨이터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사실 뭐가 뭔지 잘 몰라서.. 가이드책에 나온 그림보면서 이거 이거! 이렇게 찍었다 ㅋㅋ
가격은 18~30$ 정도 되는데 보통 29$ 정도 되는거 같았다

우선 유명하다는 쇼마이와 하가우 그리고 춘권 등등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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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거 말고도 아주머니가 돌아 다니면서 음식을 권한다.. 이건 닭날개 인데 맛있어 보여서 얼른 집어 들었다..
맛은 닭강정 맛~ 가격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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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판 보고 그냥 시킨 것.. 그냥 쉬림프라는 글씨가 있어서 시킨건데..
새우살을 고추에 넣어 만든 고추 튀김정도? 새우는 맛있었는데 튀김이다 보니 약간 느끼했다 ;;

가격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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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한 하가우~ 역시 소문대로 쫄깃 쫄깃 하고 새우도 크고 맛있었다  (가격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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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쇼마이~ 이건 돼지고기 때문인지 약간 느끼한 느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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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리고 이건 춘권그림을 찍었는데 이건 없고 비슷한게 있다고 해서 시킨 것!
깜짝 놀랐다.. ㅋㅋ 춘권피 안에 약간 속재료 (뭔진 잘 모름)를 넣고 앓게 말아 튀긴것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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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같이 바삭바삭하고 난 이게 젤로 맛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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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작적 칠리소스라고 해서 시킨 돼지고기 요리
맛은 돼지갈비와 똑같았다 (29$)

사실 제이드 가든이 딤섬이 유명해서 간건데.. 샤우롱빠오는 없었고..
계속 딤섬만 먹다보니 약간 속이 느끼했다..
그래도 딤섬은 처음이니깐 ;; 하하하.. 아까 비행기에서 하나 가져온 김치를 꺼내서 먹고 싶었다 ;;

어쨌든 배를 채웠고.. 이젠 숙소로 가기 전에 그 유명한 비첸향 육포를 사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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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역 A1 출구로 나와서 구룡 골목쪽으로 꺽어서 쭉 가면 노란색 간판이 보인다.. 저렇게 한글로 친절하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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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시식해 주는 아주머니들도 있고 소문대로 안에 사람도 많이 있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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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는 바로 구운 육포를 그람으로 재서 팔고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포장되어 있는 육포를 판다..
근데 육포는 고기를 말린거라고 알고있는데 이건 굽는거 같았다..
가격은 기본 육포는120$였고 동전크기의 육포는 할인해서 99$였다..

우선 일반 육포 50$, 칠리육포 50$, 동전 육포 102$
그리고 선물용으로 작게 진공포장되어 있는 육포 두봉지를 샀다 (한봉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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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진공 포장된 육포...
기본적으로 그냥 바로 g재서 포장해 주는 것 보다 비싼거 같았지만 선물하기에도 먹기에도 편할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꾹 참았다가 숙소에서 방금 구운 육포 먹어 봤는데.. 아아아.. 정말 맛나다..
사실 약간 달긴 하지만 내가 먹어본 육포와 전혀 다른 느낌의 육포.

누군가의 표현처럼.. 마른 오징어 먹다가 반건조 오징어를 처음 먹어본 느낌이랄까? ㅋㅋ

암튼 내가다 먹어본 결론은.. 칠리 육포가 젤로 맛났다 ㅋㅋ

지금 거의다 나눠주고 다 먹고 몇개 안남았는데.. 조만간 다시 공수해 와야겠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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