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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Hong Kong

쇼핑천국 홍콩 파헤치기! 자라, H&M, 샤샤, 에스프리 아울렛

by 슬기! 2008. 4. 6.

레이디스 마켓 쇼핑을 마치고 구룡역에 위치한 엘리먼츠 쇼핑몰로 가기로 했다..
하버시티와 비슷한 쇼핑몰인데 훨씬 사람도 없고 한산하다고 하여 선택!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하다가 지도상으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기에 그냥 걷기로 했다..

그리하여 이번여행의 삽질이 또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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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지도를 보고 따라갔으나.. 보이는건 이런 아파트들 뿐.. ㅋㅋ
결국 돌고 돌고 헤메고 헤메고 택시를 잡아타고 구룡역으로 향했다..

사실 시간이 너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택시를 잡은게 어디냐 싶었다..
(사실 날은 덥지.. 택시는 없지.. 이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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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어렵게 어렵게 엘리먼츠 쇼핑몰에 도착! (택시요금 30$)
구룡역과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로 규모도 크고 있을건 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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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중앙에 아이스 링크 까지~ 롯데월드에만 있는게 아니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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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목표였던 자라와 H&M.. 사실 세일기간엔 엄청 싸다던데 내가 갔을때는 세일기간도 아니었고..

엄청싸다고 해서 기대했으나 그리 엄청 싼 가격은 아니었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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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종류도 그렇게 많이 있진 않았다 ㅜㅜ 엉엉
자라에서 괜찮은 원피스를 발견하긴 했는데 이걸 당췌 평소에 입고 다닐수 없는 옷이라 ㅋㅋ
포기하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 티셔츠는 200~300$ 정도이다..
피팅룸도 비교적 크게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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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에서 속상했던 마음 이번엔 H&M으로 가서 풀기로 했다..
입구에 너무 이쁘게 디피 되어 있던 티셔츠..
이건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다 ㅜㅜ 쳇!

결국 아무 소득없이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는 슬픈 전설이...

나올때는 그냥 택시타고 침사추이로 향했다.. (택시 22$)
지도상으로는 역시 가까운 거리였으나.. 심포니오브 라이트를 보기위해서..
또 삽질 할까 무서워서.. 얌전히 택시 잡아타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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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에서 택시타고 가다가 샤샤가 나오길래 반가워서 그냥 내렸다 ;;
샤샤는 저렴한 화장품 가게 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암튼 괜찮은 물건이 많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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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에서 건진 물건들.. 사과모양 핸드크림(50$)과 복숭아 모양 립밤(43.5$)
(사실 둘다 복숭아로 하고 싶었으나 사과 모양이 이뻐서 ^^; )

그리고 그렇게도 찾아 헤메고 헤메던 나의 베이이핑크~(20$)
이걸 예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는데 립글로스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까지 써본 아이다..
보통 립글로스 생기면 반도 못써서 거의 오래되서 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
일본에 갔을때 사오고 싶었는데 요 색이 없어서 결국 못샀다는 ㅋㅋ
근데 뜻밖에 샤샤에 있길래 냉콤 집어 왔다 ^^

쇼핑하다 보니 어느새 8시가 가까워 오고 있다.. 헉..
후다다닥 스타의 거리로 가는데 이건 왜케 공사하는 곳이 많은거야 ㅜㅜ
계속 돌고 돌아 결국 55분에 세잎~
다행이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냉콤 잡고 셔터 눌러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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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간 삼각대는 싸구려 티를 내면셔 결국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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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정말 속상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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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찍은 사진은 만장..
심포니오브 라이트는 따로 다음번 포슷으로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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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에스프리 아울렛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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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정도까지 영업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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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지하1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하에 찾아보면 괜찮은 물건들이 꽤 있었다..
다만.. 물건이 너무 많아 찾기가 힘들었고 다리가 뿌서질 듯 아팠다 ㅜㅜ

여기선 반팔 티셔츠 2개 샀는데 정말 베스트 초이스! (69$ 한개 149$ 한개)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맘에 든다 ^^
시간이 있다면 들려도 좋을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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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은 맥도날드로~ ㅋㅋ
24시간 매장이라 부담없고 맛 또한 보장되니 어찌나 좋은지 ㅋㅋ

아무튼 이렇게 쇼핑러쉬가 끝나고..

나에겐 점점 가벼워지는 지갑과 미칠듯이 퉁퉁불은

종아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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