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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Cairns

수륙양용차인 <아미 덕> 타고 열대우림 속으로

by 슬기! 2008. 5. 26.

쿠란다 역에 내려서 실컷 사진촬영후..

우리의 사감선생님이신 경실장님의 호출과 함께 우리는 레인포레스테이션으로 고고!

레인포레스테이션(Rainforestation)은 열대우림과 호주의자연은 물론,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e)' 문화까지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우리가 처음 체험해 볼것은 바로 수륙양용차인 '아미 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됐던 수륙양용차 아미 덕(Army Duck)이 이젠 관광용으로쓰인다고 한다

이렇게 크고 쫌 부실해 보이는 차가 과연 물 위를 달릴 수 있을까 싶은데 실제 물 위를 건너 가더라는ㅋ

저 위에 있는 저차를 직접 타고 달리는건 아니고... 저건 전시용인듯~

아무튼 똑같이 생긴 이놈을 타고 열대우림을 둘러볼꺼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출발, 단체의 경우 요청에 따라 수시로 운행)

누군가가.. 신밧드의모험이다! 라고 말했다..

사실 좀 그런거 같기도 하다 ㅋㅋ

수륙양용차를 타는데 요런걸 나눠 준다~

친절하게 한국어로 설명이 세세하게 나와있다는..

위의 지도의 번호에 맞게 하단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실제로 가이드가 차를 타고 가면서 번호를 말하면서 이것저것 설명해 준다.. 고로

굳이 영어를 잘 몰라도.. 숫자만 알아 들을 수 있다면 투어를 보다 즐겁게 즐길수 있다 ^^

덜컹거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출발~

처음에는 그냥 땅으로 이동~

다들 카메라로 찍기에 바쁜 모습들~ ^^

갑자기 조금씩 비가 와서 천정의 천막을 덮었다

음.. 중간중간 많은 설명을 듣고.. 온갖 신기한 식물들에 대해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이제 드디어 물속으로 입수~~ 비가 마구마구 내려주신다! ^^

호수로 처음 들어가는데 빠져 죽을까바 완전 쫄았지만.. 조금뒤 평정심을 되찾고 찰칵 찰칵~

완전 감동받으신 얼굴의 김민한 대리님 ㅋㅋ 절대 설정샷 아니다 ㅋ

호수 중간에 떠있는 무인도라고 해두자 ㅋㅋ

역시나 많은 설명을 들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저 나눠준 한국어 가이드를 잊어 버려서;; ㅋ)

사진제공 : 임프님

중간에 만난 악어? 도마뱀? 아무튼 무언가.. ㅋㅋ

디게 작은 거였는데.. 역시 좋은 카메라 있으니깐 좋더라.. 아니 좋은 렌즈던가? 아무튼.. ㅋ

그리고 바나나.. 저걸 실제로 먹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몽키바나나처럼 귀엽게 생겼다 ^^

즐거운 신밧드의 모험이 끝나고 ㅋㅋ 이제 드디어 밥먹는 시간이다 ^^

사실 오전에 샌드위치 밖에 못먹어서 완전 배고픈 시간.. 점심메뉴는 바로바로~~

앗백이다!! ㅋㅋㅋ 여기도 부시맨 빵이 있어야 할텐데;;;

호주의 앗백은 한국의 앗백하고 조금은 다른 모양이다. ㅋㅋ

부페형식으로 되어있단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소세지 고기 등등등~ 바로 달려 나가서 마구 먹어주시기..

한쪽에는 샐러드와 과일코너~ 역시 과일은 어느나라를 가던 맛난다..

김치와 스프 빵도 마련되어 있었다며~

배가고파 정신줄을 놓고 어이없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댄 삼합회.. 하하하;;;;

그리고 마구 먹어주는거다~~ 대량 생산되는 스테이크의 정석인 웰던이 아니었다~

오호호~ 적당히 익혀진 스테이크 맛나요!

항상 그렇듯이 내가 저기 있는것만 먹었다는 건 아니다 ㅋㅋ

p.s 멋진 사진 공유해주신 셀디스타 2기 여러분 모두 쌩유베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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