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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Cairns

호주 - 케언즈 : 스쿠버 다이빙 & 스노쿨링 in 그레이트배리어리프

by 슬기! 2008. 5. 30.


함께한 사람들과 즐거운 포토타임~

날씨가 좋으니깐 발로 찍어도 멋져 보인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쿨링하기~

대략 4~5명씩 조를 짜서 스쿠버 다이빙을 강사와 함께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알아서 스노쿨링을 즐기면 된다~

사진제공 : 마카님

물안경 뒤집어 쓰니깐 누가 누군지 못알아 볼꺼라는 생각은 나뿐인걸까?;; (앞머리 어쩔꺼니?;;)

아무튼 만반의준비를 갖추고 구명조끼 단딘히 메고 입수~

사진제공 : 마카님

내가 봐도 누가 누군지를 몰라 보겠다는;;

아쿠아팩을 가져오신 오라버니들 덕에 사진찍느라 신났다 ㅋ

물도 깨끗하고 구명조끼 덕에 가라 앉을 걱정 안해도 되고..

물 무서워 하는 나지만 스노쿨링은 자신있다구!

아참 물 속에서 특수 카메라로 사진도 마구마구 찍어준다 ^^

사진제공 : 마카님

이번엔 스쿠버 다이빙 시간~

수트를 입고 오리발끼고 역시 물안경에 와방 무거운 산소통 메고.. 아까 교육을 받긴 했지만.. 다들 긴장했었나부네;;

정작 이렇게 말하지만 나는 스쿠버 다이빙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ㅜㅜ ..

본격적인 스쿠버 다이빙 전에 바다에 들어가 연습하는 시간이 있는데..

갑자기 바다로 가라앉는 순간 아무생각도 안들고 오직! 물 위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바다 보는건 너무 좋은데 워낙에 바다를 무서워 하는 고고씽....)

나는 자꾸 올라가자고 하는데 강사는 계속 다시 해보라고 하고 ㅜㅜ

결국 못버티고 나와버리다;;

후에 스쿠버 다이빙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정말 재밌었다고 하던데;; (니모도 만나고 말이야 ㅜㅜ)

나름 부러웠지만.. 그래도 죽는것 보다 그거 안보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 하하하

어쨌는 스노쿨링이 넘 재밌었기에 완전 대만족 므흣~

스노쿨링하고 스쿠버 다이빙 하고난 뒤의 고픈 배는 그냥 먹어주는거다~ ㅋㅋ

배안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요리~ 새우도 있고 닭고기도 있고 과일도 있고..

배를 채우고 나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모래섬으로 고고씽~~ 아 정말 물 맑다!

저 오른쪽은 쪼만한 배를 타고 모래섬으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물장구 치고 가장 중요한 사진찍는 타임~

그런데.. 저기요.. 여기서 주무시면 안되거든요?;;;;

저 물을 보니.. 정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왜 유명한지 알것만 같다!

유난히 집착하는 점프샷!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들 점프샷 너무 좋아하신다~ ㅋㅋ


그리하여 단체로 뛰어주기... 나도 좀 높게 뛰고 싶은데... 중력의 법칙이 유독 나에게만 강하게 작용되는 거라 믿고 싶다;;

우리 삼합회는 씨엡 소스를 위해 뛰고 뛰고 또 뛰고!.. 계속 뛰어 댔다... 나름 엔지샷도 있다는 ㅋㅋ

앞뒤로 왔다 갔다 ~ ㅋㅋㅋ 귀여워

다음은 우리 눈을 즐겁게 해 줄 포토 포토~

이분들도 멋지셨는데..저 둘은 왠지게이가 아닐까 심히 의심되더라는;;

둘이 막 눈빛대화하잖아 막 어흑!

어쨌든 나와 예니언니는 임프오빠의 도움으로.. ㅋ멋진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큭

후에 들어보니 86년생이라더라 어흑;; 당췌 몇살 차이인건지...

그나저나 나 모자 저게 뭐니 ;;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배로 돌아가야할 시간..

배로 돌아가면 이렇게 샘플사진을 펼쳐놓고 판매를 한다~ ^^

샘플을 보고 맘에드는 사진을 바로 출력해서 살 수도 있고 CD로 구워 주기도 한다

원래 찍지 말라고 대문짝 만하게 써 놓으셨던데.. 몰래 몰래 찍어오기..

몰래 찍은 보람도 없이.. 예니언니가 사진을 몽창 사주긴 했지만 말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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