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stralia/Cairns

케언즈에서 스페셜한 래프팅 즐기기 in 배론강 (BARRON RIVER)

by 슬기! 2008. 6. 6.

오전에 ATV를 즐기고 오후에는 래프팅!

완전 극기훈련 수준의 스케쥴이었다 (그치만 중요한건 재밌었다는거! ㅋ)

케언즈에서의 래프팅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툴리강(TULLY RIVER)에서 하루종일 래프팅하는 코스와

배론강(BARRON RIVER)에서의 반나절 래프팅 코스가 있다..

툴리강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급류 래프팅 장소라는대 최대 5시간의 래프팅 시간이라고;;

사실 여기서 래프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우린 반나절 배론강 래프팅 코스로 만족해야 했다 ^^(나중엔 초큼 아쉬웠다 ㅋ)

툴리강(TULLY RIVER) 종일 투어(07:00AM~06:30PM) 금액 155호주달러

배론강(BARRON RIVER) 반나절 투어(01:30PM~06:00PM)금액 98호주달러

(케언즈 출발의 경우 금액, 버스로 숙소와 목적지까지 왕복 교통 서비스 포함)

우리가 체험했던 배론강 코스~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급류로 시작되고 중간 중간에 배에서 잠시 뛰어내려 수영을 할 수도 있고

내가 강원도에서 해봤던 래프팅보다 훨훨 잼났다 ㅋㅋ

아무튼 이제 구명조끼와 헬멧까지 중무장 하고 출발하기 위해 고고씽~

다같이 이 사람들이 메롱~ 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함께한 몇일동안 급격하게 정태준 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배에 탈수 있는 정원은 6~7명 정도.. 각각의 그룹을 나누어서 기념촬영도 찰칵!!

(이건 래프팅 회사에서 제공해 준 사진인데 아쉽게도 내가 탄 배가 찍힌 사진은 달랑 한장도 없다;; 허그)

사실 내 작티를 가지고 타려 했으나.. 괜히 가지고 탔다가 부딪히거나 할까바 소심해져서 그냥 말았는데

그냥 가지고 탔어도 큰 무리는 없었을듯;;

강사님이 외국인이지만.. "저어", "멈춰" 등등 간단한 한국말을 할 줄 아시기에 래프팅을 즐기기에는 별 상관이 없다

물론 한국인 강사님도 계셨다 (우리 배는 한국인 강사님)

래프팅 하는 내내 가이드들이 하라는대로만 따라하면 문제 없다!

(물론 우리 배에서는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첫번째 만난 급류!! 생각보다 강했다;;

제대로 순간포착!!

저렇게 위험하고 잼나는 급류를 지나가고 나면 축하 혹은 기쁨의 세레모니도 한다 ㅋㅋ

그리고 중간 중간 강에 뛰어들어서 유영을 즐길 수도 있다..

난 사실 약간 고민하다가 뛰어 내렸으나.. 뛰어내린 즉시 후회했다는;; ㅋㅋ

워낙 물을 무서워 해서 말이야;;;

암튼 다시 배를 타고.. 래프팅 즐기기.. 이제 완전 재미 들리신 표정들 ㅋ

중간에 일부러 저렇게 급류 속으로 빨려들어가기도 한다 ㅋㅋ

그치만 일부러 막 빠트리진 않아서 다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 중무장 하신 대장님! 최고에요 ㅋㅋ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체험이 끝나면 젖은 옷을 다 갈아입고

투어사에서 마련한 장소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질 수 있따

사진제공 : 태준님

여기선 커피, 차 뿐만아니라 투어사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

사진제공 : 태준님

옆쪽에는 수영장도 있엇는데 여기서 수영을 또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사진제공 : 태준님

한국인들 말고도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다..

래프팅이 끝나고 다들 너무 아쉬워 했다.. 한나절 코스 했음 정말 좋았을듯...

암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젠 먹어야겠다..

하루종일 힘을 하도 빼서 배고프다구!

저녁은 우리 숙소인 Lakes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해결!

사진제공 : 김치님

단체로 쭉~ 앉아서 랜덤으로 가져다 주신 치킨, 생선, 스테이크, 샐러드 등등을 마구마구 먹어주기!

사진제공 : 맨큐님

이것보다 많은 음식이 있었지만 어두침침 조명과 배고픔의 압박으로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두 안드로 메다로~ ㅋㅋ (그나마 이것도 맨큐오빠 사진;; ㅋ)

그리고.. 가끔은 이런짓도..

(몇일사이 몰라보게포악해지신 임프오빠.. 몇일사이 몰라보게 폭삭 늙어주신 마카옵빠... 그리고 멀쩡한 꼬맹이)

사진제공 : 임프님

우리도 질 수 없잖아..

(몇일사이 좀 멀쩡해져서 저정도인 태준이.. 몇일사이 별 변화없이 원래 그런 서울아이.. 그리고 멀쩡하다고 우기는 나)

사진제공 : 임프님

마지막 뽀너스 샷은!

Baby one more time~~

래프팅 또 시켜 주세요! 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