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 : 황도 바지락 손 칼국수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주말 오후~

일이 있어서 분당까지 갔다가 근처 바지락 손 칼국수 집으로 고고~

평소 칼국수는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왠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머 파전에 동동주도 무지하게 먹고 싶었지만 ㅋㅋ)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저 종업원 손에 들린 그릇이 바로 칼국수 그릇;; ㅋ

메뉴는 달랑 2가지!

역시 뭐 하나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가는게 훨훨 맛있는거 같다~

물만두와 칼국수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주문~ ^^

역시 설렁탕집과 칼국수집 김치가 가장 맛있는거 같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난 칼국수집 김치!!

설렁탕집은 깍두기 ㅋㅋ

주문한 물만두가 나왔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손 만두가 아닐까?;;

초록색 만두도 있고 으흐흐~

사먹는 물만두와는 다르게 담백하고 깔끔한맛~

순식간에 한접시 뚝딱하고! 또 한접시 주문.. 그리고 두접시 포장;; ㅋ

드디어 나온 주인공~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이다 ^^

저게 3인분인데 어른 4명이 배불리 먹기 좋은 양이다~ 엄청 엄청 많음 ㅋ

저 큰~ 접시를 안고 먹을순 없으니 각자 개인접시에 담아서 냠냠 쩝쩝!

역시 칼국수 면도 초록색 뽀인트~

근데 여긴 좀 희안하게 칼국수 면이 우동같이 생겼다..

보통 칼국수 면이라 하면 납작한게 기본인데 우동을 먹는 기분!

근데

맛. 있. 다.

오동통 면이랑 김치랑 바지락이랑 쉴새 없이 꿀꺽 꿀꺽!

바지락이 한두개 들어있는 다른 칼국수와 다르게 바지락 반에 면 반 ㅋㅋ

황도 바지락 칼국수의 위치는~ 요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