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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Hong Kong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으로.. 비행기 타고 홍콩으로..

by 슬기! 2008. 10. 4.

고고씽의 홍콩여행기... 시작!!

이번 홍콩 여행은 빠이브 스타 항공사인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오는 꽉찬 3박 4일의 일정!
얼마전 캐세이 패시픽 항공에서 레이디스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는데
내가 무려 2등에 선정!! 캐세이패시픽항공 왕복항공권 2장과 특급! 아일랜드 샹그리라 호텔 숙박권을 손에 쥐었다지!! ㅋ
이자리를 빌어 이번여행을 도와주신 캐세이패시픽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용 :)

요번 일정은 오전 8시 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11시 35분에 홍콩공항 도착!
첫째날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서 야경구경
둘째날은 마카오에 들러 꼴로안섬과 베네치안리조트 그리고 기아등대, 세나도 광장 구경
셋째날은 리펄스베이와 스탠리 그리고 홍콩스러움을 확실하게 느낄수있는 아쿠아루나 탑승
넷째날은 침사추이의 하버시티 쇼핑과 찰리브라운 카페~ 유명한 심포니오브라이트 감상~
그리고 새벽 12시 20분에 홍콩을 출발하여 새벽 4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집에서 짐 놓고 바로 회사 출근;;;; 헐헐

역시 언제나 그렇듯 빡세게 돌아다녔다!! 
역시 언제나 그렇듯 즐거웠다!
역시 언제나 그렇듯 아쉬웠다!
역시 언제나 그렇든 사진 만장이다;;; ㅋ

암튼 이제 다같이 고고씽의 홍콩여행기 속으로 빠져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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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가는길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공항철도 이용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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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밖에 운행을 안하지만.. 조금 있으면 서울역까지 개통이 된다고 한다!
김포공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한 뒤에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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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가 5시 41분에 있고 가격도 3,200원으로 가장 저렴~
게다가 30분이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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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의 요금은 요렇게 후불식 교통카드로도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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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만 맞으면 요런 직통열차를 탈 수 도 있다!
직통열차는 원래 요금이 더 비싸다고 하는데 요즘은 같이 할인을 해서 일반열차랑 요금이 같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내가 열차 한칸 통채로 전세 낼수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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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이렇게 짐을 놓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편안하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공항에 도착이요~

이미 벌써 온라인 체크인을 해 두었기 때문에 공항가서는 짐만 붙이면 된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집에서 편안하게 항공좌석 예약하는 방법은 요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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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캐세이패시픽 항공 카운터 쪽으로 가면 요렇게 표지판이 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온라인 체크인 한 사람들 위한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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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창구에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는거에 비해 (이른 새벽이라 그리 길진 않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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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달랑 한팀만 기다리면 되었다는!
게다가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 두니 맘도 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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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공항에 탑승동이 새로 생기면서 출국심사후 무인전동차를 이용해서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좀더 여유를 가지고 체크인을 해야한다~
저 아래 "미탑승자 가방내리고 출발" 이라는 문구가 가장 무섭다는 ㅋ

어쨌든 난 좀 일찍 공항에 도착했기에..
밥도 못먹었기에..
예전에 지인을 통해 억지로 발급받은 현대카드 플래티늄카드가 있기에..
공항 호텔의 레스토랑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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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미 부페정도이고..
나름 소심한 성격에 탑승동으로 빨리 넘어가야 한단 압박감에
그냥 후다닥 먹어치우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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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커진건 좋은데 이렇게 무지하게 걷고 전동차도 타고 이런건 힘들다규 ㅜㅜ
어쨌든 요런 안내판을 보고 밑으로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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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무인 전동차를 만나게 된다.. 그냥 오면 타면되고 문열리면 내리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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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타고갈 캐세이패시픽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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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옆쪽으로 네이버 스퀘어가 보인다.. 이게 말로만 듣던 네이버 스퀘어군~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전 지루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적절한 공간이긴 하나..
잠이 미친듯이 모잘랏던 난 그냥 의자에 누워서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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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뒤.. 드디어. 하늘을 날다~~
구름위로 올라오니 정신이 번쩍 뜨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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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기내식이 나왔다~ ( 요것 때문에 정신이 번쩍 뜨인 걸지도 ㅋㅋ)
간단한 계란과 소세지 해시브라운을 주문했는데..
아까 세미부페를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불러서 못먹을 줄 알았는데.. 역시..

다 먹었다;;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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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해산물 누들~
중국 음식 특유의 굴소스로 만든 그런 볶음 국수

이제 먹었으니 또 주무셔 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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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가 지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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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아래로 섬들이 보이고 있었다!!


안녕! 반갑다 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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