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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Fukuoka

일본 속 작은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로 고고씽

by 슬기! 2008. 1. 31.



우리가 오늘 가려는 하우스텐보스는 일본의 작은 네덜란드라고 많이 알려져있는데
실제로 일본 분위기라기 보다 다른나라를 보는거 같다고 한다.
하카타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
한국에서 시간표를 알아 가서 어제 표를 예약해 두었다 예약은 필수!
(내일 갈려고 하는 유후인행 버스도 같이 예약.. 물론 산큐패스로 간단히~ 공짜....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예약비가 들었던것도 같고 ;;)

아래는 하카타와 사세보 구간 시간표

(중간은 잘라 먹었다 갈때 올때 시간 참고)

시간

하카타교통센터 3층 36번 승차장출발

텐진버스센터4번 승차장 출발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청사2번 승차장 출발

사세보역 앞출발

09

11 41

00 30

22

00 20 40

10

01 21 41

00 20 40

22

00 20 40

11

11 41

00 30

22

00 20 40

20

14 44

00 30

22

00 30

21

14 44

00 30

22

00 30

22

14

00 30

22

사세보와 하우스텐보스간의 시간표

시간

사세보역 앞 출발

하우스텐보스 출발

평일

토, 일,축일

11

30

30

29 59

12

27

27

59

13

00 57

00 57

59

16

00

00

29

17

00 30

00 30

01 31

18

00

00

09 29

19

29

20

24

21

46

46

52

22

34


암튼 후쿠오카에서 하우스텐보스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사세보에서 내려서 갈아타야 한다
우린 우선 예약된 표와 산큐패스를 가지고 교통센터 3층인가?에서 탑승했다..
버스는 좌석버스인데 신기하게도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물론 무서워서(?)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ㅋㅋ
하카타에서 출발한 버스는 굽이 굽이 1시간 40분? 50분? 정도를 가서 사세보에 도착했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너무 멀다 ㅡㅡ


쩝 암튼 사세보 버스 정류장(우리나라 지방의 시외버스 터미날 정도 규모)에서 나오면

앞에 버스정거장이 있는데 그 앞에서 하우스텐보스행 버스를 타면된다 (물론 정거장에 시간도 다 나와있다)


드디어 하우스텐보스에 입성!
자유이용권은 역시 서울에서 한명당 3만원정도의 돈을 주고구입했다..

빠질수 없는 입구샷!

입구에서 부터 강한 포스가~ ㅋㅋ 들어가자 마자 인포메이션에서 한국어 가이드 챙기는건 필수!

우리가 갔을쯔음이 15주년 이었나 부다 입구에는 코인락커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에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크기도 넓어서 아예 전용 셔틀이 돌아 다닌다 (물론 공짜)

볼거리도 많고 (3D 영화관 등등) 탈거리도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좋은 에버랜드 정도 ^^

정말 넓긴 넓다 안에는 호텔도 따로 있고 여기서 1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는듯 했다..

물론 우리는 자금의 압박으로 컹..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테디베어관!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때는 블로그용 사진을 찍은게 아니므로 인물을 자르다 보니 이모냥이 됐다 하하하;;
암튼 제주도에서 본 테디베어 뮤지엄과 별반 다르지 않음 ㅡㅡ;;


테디베어에서 나와서 오른족으로 보면 캐널크루저 타는 곳이 나온다 물론 공짜~
이걸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 할 수도 있고 중간에 내려서 구경할수도 있고

이건 정말 내가 일본에 온게 아니라 네덜란드에 온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조금 구경해 주시고 점심먹는 타이밍~
나카사키짬뽕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함 먹어 볼라고 했는데 사람들 줄이 어찌나 긴지 ㅡㅡ
배가 고파서 기다리지 못하고 옆에 있는 나카사키 경양식집을 들어 갔다
그러자 주인장 아저씨 왈~ 짬뽕없어요~ㅋㅋ
나카사키경영식 집이라 사람들이 나카사키만 짬뽕집인줄 알고 들어 오는듯했다..
그냥 우리로 치면 돈까스 정식 정도? 하우스텐보스 안에 있는 음식점이어서 그런듯 가격은 비쌌다

일인분에 900엔 정도... 맛은 그냥 저냥 ㅡㅡ


암튼 밥도 먹고 전망대에서 전망도 즐기고 놀이기구도 타주시고~
막 무섭고 막 그렇진 않은데 일본은 역시 3D 에 강한듯 했다 그리고 이어폰을 가지고 가면

각 공연마다 한국어로 들을수 있는 오디오를 대여해 준다

그러니 이어폰은 필수로 챙기길! 우린 알고도 안가져 가서 그냥 샀다 ;;
볼거리 들은 각 시간이 있으니 시간표를 확인하고 잘 계획하면 시간버리는 일없이 구경이 가능하다규우!!

사실 오기 전에는 평이 너무 엇갈려서 고민을 했었으나.. 내가 원래 이런거 좋아하니깐

나름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하카타에서 너무 멀다는 정도?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므로 꼭꼭 산큐패스를 이용하는게 좋을꺼 같다..

우린 정말 뽕을 뽑은듯~~

오는길은 왔던길과 같이 사세보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서 다시

하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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