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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hanghai

중국 상해여행 : 상해항공 타고 김포에서 홍차오로 고고씽

by 슬기! 2009. 9. 16.



고고씽의 중국 상해여행 시작!

 


이번 상해여행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상해항공을 이용했어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는 매번 CGV에 영화보러 오면서 들르는 곳이라 매우 익숙했는데
오늘은 영화보러 들른게 아니라 상해로 떠나기 위해 들러서 그런지 더욱 들뜬 마음 :)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인천공항에 비해서 완전 소박한 김포공항 면세점 

슬쩍 둘러봤는데 그래도 화장품 종류는 많이 있더군요!


고고씽이 탑승할 비행기는 FM824 오후 7시 20분 홍차오로 가는 상해항공입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무얼 할까 고민 고민;;; 

인천공항은 곳곳에 네이버 라운지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데..
김포공항에 네이버 라운지를 기대하는건 무리인걸까요?;;


김포공항에서 기다리는 분들의 포스;; ㅋㅋ 

하지만 고고씽은 네이버 라운지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저에겐 오즈가 있잖아요 하하하 

언제 어디서나 쿠키폰을 꺼내서 오즈를 즐겨주는 센스!!
집에서 출발 전에 메일 확인했는데 벌써 새로운 메일이 3개나;;;


급하게 온 메일들 처리하고 블로그 구경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탑승시간이...
(역시 시간때울땐 오즈가 짱!)


고고씽을 상해로 데려다 줄 상해항공의 모습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비행기


가운데 통로가 있고 양쪽에 좌석이 3개씩있는 비행기입니다~ 

상해항공은 처음이었는데 통로도 좁고 좌석 간격도 좁고
의자도 불편하고...


기내식도 좌절 ㅜㅜ 

위의 기내식은 김포에서 홍차오로 갈때 나온 기내식;;;
볶음면의 일종이었는데 맛이.. 맛이,.. 

그래도 김포에서 출발할때 나온 기내식은 양반이더군요;;


상해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눠주던 기내식은 이모냥이었다는;;;


햄과 토마토 오이가 소박하게 들어있는 샌드위치 OTL 

역시 한국사람들에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최고라는;;; 

어쨌든!!! 

대략 2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을 날아올라서..


상해 홍차오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길게 늘어선 택시줄
중간 중간 새치기 하는 사람 엄청 많으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해요~ 

상해 택시의 기본요금은 11위안입니다
기본요금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기본요금에서 요금이 추가될때는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천천히 금액이 올라가더군요


상해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 분 주위로 플라스틱 투명보호막(?) 이 있구요


앞쪽에 택시기사 넘버와 별이 있어요~
이 별이 많을수록 모범 운전자라고 하던데~~~ 전 별 3개 아저씨 까지 봤답니다~~ 

근데 상해는 정말 차 조심해야 겠더라는;;;
신호가 없는 교차로도 있구요;;
우회전은 말할것도 없고 좌회전도 그냥 신호없이 막 한답니다;;; 

횡단보도의신호가 바뀌어서 길 건널때도 무턱대고 우회전 하거나 좌회전 하는 차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어쨌든 이제부터 시작되는 고고씽의 상해여행!!!


원래 목적이었던 상해의 아름다운 야경은 (와이탄에서 바라보는 푸동의 모습)


2010년 상해엑스포 때문에 공사가 한창이라 구경도 못했지만 ㅜㅜ 

여러가지 상해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


상해 이케아의 모습이나


난징둥루 거리의 모습


가을이 제철이라는 상해의 맛있는 게요리


중국하면 빠질 수 없는 딤섬


UFO 처럼 생긴 동방명주


상해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상하이 세계 금융 센터에서 바라본 상해의 야경 등등등.. 

고고씽의 상해 여행기 꺼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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