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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Hokkaido

홋카이도 여행 : 아름답고 아름다운 오타루운하 야경

by 슬기! 2009. 10. 11.



아름답고 아름다운 오타루운하 야경 

홋카이도 여행이 결정된 후~~
제일 기대된것이 바로 홋카이도의 야경이었다.. 

세계 3대 야경중 하나라는 하코다테의 야경과
물에 비친 아름다운 건물들이 너무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 오타루운하의 야경..
그리고 잠깐 스쳐서 본게 전부였던 삿포로 TV탑..


오늘은 오타루운하 야경을 보는날..


오타루는 저녁 5시 30분만 지나도 급속도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다...


스시를 먹고 나와서 오타루운하로 가기위해 발걸음을 제촉했다.. 

운하를 보러 가는 길 중간중간...
여러가지 유혹들이 나를 방해했지만;;;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ㅜㅜ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주로 먹거리 들이군;;) 

그중에 가장 아쉬웠던건..
직업 유리세공을 해 볼수 있던 DIY체험 ㅜㅜ


자신이 직접 만든 유리화병을 가져갈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어쨌든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열심히 오타루 거리를 걸어서.. 

드디어 도착한 오타루 운하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 탓인지.. 해가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할때부터 깜깜해질때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봤을때의 느낌...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고 아름다웠던 오타루 운하의 야경,.


눈깜짝할 사이에 해는 저물어 가고..


운하를 따라 늘어진 가로등불과
살랑 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 

그런 오타루운하를 거닐며 사랑을 속삭이는 아름다운 연인들의 모습과..
오타루운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기위한 사진기들의 셔터소리.. 

이 모두가 조화를 이뤄 더 멋진 오타루운하의 야경을 만들어 내는듯..


다시봐도 너무 아름다운 오타루운하 야경


위의 사진을 찍기 위해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엉덩이에 쥐가나도록 얼음! 하고 있었던
그날 오타루의 즐거웠던 기억만큼.. 

내머리속에 영원히 즐겁게 기억될 고고씽의 오타루 산책..

 여기서 끝!! 

오타루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지만..
고고씽의 홋카이도 여행기는 아직 많이 남았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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