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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2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4월 오사카성의 벚꽃 오사카성 천수각을 둘러보고 나서... 나오는길.... 왠지 약간 허무하고 섭섭한(?) 마음에 근처 벤치에 앉아 쉬고있었다... (생각해 보니깐 너무 바라던 걸 이루고 나니깐 왠지 허무해진 그런느낌? 아니면 히데요시때문인가?;;; ㅋ) 그런데 이게 왠일!! 땡그란 눈동자의 깜찍한 아이가 나에게 아이스크림을 권하는게 아닌가!! 그리고는 덥썩! 맛차아이스크림을 집어들었다 ㅋㅋㅋ 그토록 보고싶던 오사카성의 벚꽃을 바라보며 진~ 한 녹차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어지고... (먹을꺼 앞에서 한없이 단순해지는;; ㅋ) 기분 좋아진김에 사진촬영하는데 굳이 모델 자청해주신 님하 감사요;;; 그나저나 저님 일본 사람일까? 중국사람일까?;;; 잠시 고민에 빠졌다가.. 오사카성 사쿠라몬문 앞의 깨끗한 약.. 2009. 5. 4.
오사카성 천수각에 올라 오사카 내려다 보기! 오사카 공원을 지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오사카성 가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축성되었으며 1585년에 5층 8단의 망루형 천수각이 완성되었단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에서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리고 그 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1626년에 도요토미의 천수각보다 더 큰 규모로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각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 천수각도 1665년에 소실되었고 이후 세번째로 1931년에 도요토미가 축성한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본떠 도쿠가와의 오사카성 천수대 위에 세워.. 200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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