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맛집 : 샤오롱빠오 전문점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 DIN TAI FUNG

상하이 맛집 : 샤오롱빠오 전문점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 DIN TAI FUNG

상하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중 하나인 샤오롱빠오.. 

이미 남상만두점에서도 먹어보고
http://www.kimsujung.com/1087

노상하이차관에서도 먹어봤지만..
http://www.kimsujung.com/1090

만족할 만한 맛이 아니었기에 OTL

마지막으로 도전해본건 바로 상하이 맛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 

이미 한국에도 지점이 들어와있지만
그래도 이왕 상하이에 왔으니 먹어줘야 하는거라며 ㅋ 

대부분 상하이에서 딘타이펑을 가시는 분들은
신천지 점을 많이 가시지만
난 예원에 있는 딘타이펑으로 고고씽
(신천지는 식사시간에 가면 늘 웨이팅이 길어진다고 하길래;;)

아름다운 예원의 야경~
건물 건물 마다 어찌나 조명을 잘 설치해 두었는지...
예원 야경 구경하는것도 쏠쏠한 재미!

예원에 있는 딘타이펑의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
윙버스에서 캡쳐한 지도인데 아쉽게도 딘타이펑 위치는 없더라;; 

대충 저기 별표있는 곳이 바로 딘타이펑이 있는곳!
딘타이펑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같은건물 3층엔 비펑탕도 있다!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간판!
1993년 뉴욕타임즈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이다 

물론 상하이 지점이 선정된건 아니고;;
타이완 본점!

2층으로 올라가는길..
예전에 딘타이펑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걸려있다.

신천지 딘타이펑은 늘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던데
다행이도 예원점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딘타이펑의 대표 인테리어는 바로 벽면에 가득한 스타들의 그림들~

이런 커다란 어항도 자리잡고 있다..
물론 저 앞에 앉기는 싫었다;; (왠지 무섭;)

예약한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잘 셋팅된 자리로 안내해주신 친절한 직원분 :)

두근 두근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의 메뉴판

친절하게도 한글에 사진까지 있는 메뉴판!!!! ㅋ
덕분에 큰 무리없이 주문을 완료할수 있었다~ 

딘타이펑은 아무래도 유명체인이다보니 가격이 초큼 비싼편;;
(남상만두점의 게살샤오롱빠오가 16개에 20위안이니;;)

게살샤오롱빠오 5피스와

돼지고기와 새우덤플링 5피스

그리고 새우계란볶음밥을 주문했다..

사실 완탕면도 먹고 싶었지만
일단 패스 ㅋ

물론 차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1인당 8위안 

그리고 모든 가격에 TAX 10%가 붙는다

따끈따끈 맛있었던차~ 

역시 중국음식 먹을때 따뜻한 차는 필수 :)

차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뭘 주문했었는지 기억이;; ㅋ

샤오롱빠오랑 함께 먹으면 좋은 생강

여기에 테이블에 준비된 간장이나 식초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육즙이 가득들은 샤오롱빠오 등장이요~
생각보다 너무 큰 그릇에 달랑 5개가 나와서 초큼 허무했던; ㅋ

얇은 만두피안에 가득 들어 있는 육즙~ 꺅!!

이렇게 스픈에 올려서 만두피를 살짝 터트려 육즙을 후루륵 마신뒤에 먹어주면 굿!!

 

아 역시 딘타이펑의 위력이란~

정말 정말 비린내 하나도 안나도 진짜 진짜 맛있었던 샤오롱빠오~

나중엔 10피스로 주문할껄 완전 후회했다 ㅜㅜ

 

뒤이어 나온 돼지고기와 새우만두
큼직한 새우가 콕콕 박혀있는 담백한 맛~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ㅋ

거기에 진짜 진짜 양이 많았던 새우 계란 볶음밥!!!
대략 밥 두공기 정도는 들어간 듯한 양이다 ㅋ

탱글탱글 새우도 어찌나 많이 들어 있는지~

자극적이거나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었던 새우계란볶음밥! 

이날 제대로된 밥을 못 먹어서 하루종일 배가 고팠는데
딘타이펑에서 폭풍흡입하고 완전 뿌듯 ㅋㅋ 

상하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맛은정말 굿!! 

이렇게 다 먹어서 세금포함 169위안 정도 나왔다
우리나라 딘타이펑보다는 저렴한 가격! ㅋ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에서 먹은 음식 소화 시킨다며
아름다운 예원의 야경 구경중~ 

앞으로 줄서서 기다리는 신천지점 말고
비교적 한산한 예원점으로 가면
덤으로 예원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는거 ㅋㅋ 

상하이 가시는 분들은 꼭 들려 보아요 :) 

상하이 맛집 딘타이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