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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Cairns

케언즈에서의 멋진 디너 크루즈 & 미친소 쇼!

by 슬기! 2008. 5. 27.

우리의 숙소는 Lakes 이곳의 리뷰는 따로 포슷할 예정이므로 넘어가고~

숙소에 도착하니 자랑스럽게 걸려있는 현수막! 뿌듯 뿌듯~

방배정을 받아서 숙소로 향하고..

디너 크루즈를 가야 했기에 빛의 속도로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나왔다

케언즈에서의 첫번째밤을 멋지게 장식해 줄 크루즈~

크루즈에 올라서면 환영의 뜻에서 시원한 샴페인이 주어지고 야경을 감상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다..

비록 큰 크기의 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담하니 좋더라~

기본 셋팅 되어 있는 크루즈 내부.. 배고파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다 ㅋ

사진제공 : 임프님

다같이 모여서 기념샷~

벌써부터 들이키고 계시는 마카오빠! 어쩔꺼야;;

크루즈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 디저트 종류가 있었다..

일단 먹어주는거다~ ㅋ

난 케이크가 젤로 맘에 들었다 냠냠

우리가 식사하는 중 끊임없이 노래 불러주던 멋쟁이 아저씨..

귀에 익은 팝송 멜로디가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 준다고!

아무나 소화 할수 없는 빨간 샤츠 입고 아무나 소화할수 없는 포즈의 태준..

그리고 죽어도 드레스코드 안지키겠다고 혼자서 캐졀입고 등장하신 임프오라버니 반쪽의 굴욕 ㅋ

사진제공 : 임프님

이제 슬슬 배도 부르고.. 무얼 할까 생각하다.. 결국.. 가장 즐거운 사진찍기 놀이에 돌입~

사진제공 : 임프님

요건 둘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건데.. 어째.. 쫌.. ㅋㅋ

사진제공 : 임프님

홍콩 보스에게 싸바싸바 하는 두 남정네들

사진제공 : 임프님

나름 다들 썬그리 쓰고 폼잡는 사진인데.. 안습이다 헐~ 역시 이런건 태준이만 되는거다!

사진제공 : 임프님

양쪽에 남자 끼고 행복해 하는 고고씽~ ㅋㅋ 옆에 임프오빠 목아프겠어요~ ;; 지. 못. 미.

사진제공 : 임프님

오늘의 하일라이트.. 두 여인네의 싸움박질..

오해하지 마시길.. 그냥 설정이었다구요;;; ㅋㅋ

크루즈도 좋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저녁식사와 포토타임..

그..리..고.. 대망의 댄스 댄스~

갑자기 필받아서 뛰쳐나가신 우리의 홍콩보스 태준님!!

아무도 따라올수 없는 간지 좔좔 댄스와 표정! 넌 진짜 최고야~~

이 날 이후 케언즈 갈때마다 태준이를 찾는 현지인들이 있었다..

그럴땐 그냥 한국의 유명 댄서로 소개해 주는 거다~ ㅋㅋㅋ

그리고 그날 밤...

미친소들의 발악!! ㅋ

우린 이러고 놀았다 ㅋㅋ 삼합회! 최고야~~

오기전 우기고 우겨서 마련했던 젖소 잠옷.. 여행 내내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어쩌면 이 젖소 잠옷이 우리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 주었던 것일지도..

이렇게 케언즈에서의 첫날 밤이 저물어 갔다...

처음엔 어색했던 사람들이 서서히 소중한 사람으로 변하던 시간..

정말로 소중했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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