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a/Hong Kong

홍콩 필수 먹거리 : 비첸향 육포, 딤섬, 허유산 망고쥬스

by 슬기! 2008. 6. 27.


홍콩에서 꼭 먹어 줘야 하는 음식들이 몇가지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츄하는것!

첫번째는 바로 비첸향 육포!!


일반 육포의 맛을 상상하면 안됨... 상상 그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른 오징어만 먹다가 반건조 오징어를 먹는 느낌이랄까? ㅋㅋ 암튼 완전 강츄! 역시나 이번 홍콩 여행에도 필수!

두번째는 바로 딤섬..

사실 딤섬은 맛도 맛이지만.. 모양이 너무 이뻐서 말야

모양대로 종류별로 골라 골라 부담없이 마구 먹어 주는거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바로 허유산의 망고쥬스~

허유산은 홍콩의 대표적인 디저트 전문점인데 주로 망고를 이용한 디저트가 많이 있다..

음료는 종류별로 수도 없이 많고 맛도 최고라는!!

첫번째 타자! 비첸향 육포 고고씽~

비첸향 육포는 침사추이역 A1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으로 위와 같은 풍경이 나오는데 저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저 길 건너에 노란색 간판이 딱! 보인다

한국에서도 하도 유명하다보니 한국말로 인사까지 써 있는 간판 ^^

내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낮에 가면 바글바글 특히나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아주머니가 시식도 할 수 있게 해주니깐 이것저것 먹어보고 입에 맛는걸 결정!

즉석에서 구워낸 육포를 팔기도 하지만 저 오른쪽 처럼 선물용으로 진공 포장된 것도 판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진공포장된거 사는것보다 즉석에서 구워낸거 사서 먹는게 훨훨 맛나다! 특히 칠리맛 ㅋㅋ

종류는 소고기 기본 육포, 칠리맛, 돼지고기 육포, 닭고기 육포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대략 가격은 500그람에 100달러 수준인데.. 요것이 완전 중독이 강해서 100달러 어치 사도 금방 어디론가 없어진다 ㅋㅋ

위처럼 진열되어있는 육포를 주문하면 이렇게 밀봉 포장을 해 준다.. 이게 대략 50달러 어치로 큰거 4~5장 정도 되는듯..

저것도 맥주와 함께 먹으면 정신차려 보면 다 먹고 없다는 ㅋㅋ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다.. ㅜㅜ 아 이거 쓰는 중에도 또 먹고 싶어라 ㅜㅜ

사실 넉넉히 사온다고 사왔는데.. 아껴 먹는다고 아껴 먹었는데 다 어디로 간걸까?

비첸향의 상세 지도~ 홈페이지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아참 공항에도 매장이 있답니다 ^^

두번째 타자는 바로 딤섬~ 두구두구

굳이 따로 시간을 내서 시내에서 딤섬을 사먹지 않아도공항에 있는 딤섬 매장을 들려서 냠냠 쩝쩝!

홍콩 공항에 면세구역으로 들어가기전에 위치한 딤섬전문점 맥심!

커피를 파는 커피숍이라고 생각하면 대략 낭패!

간판에 친절하게 딤섬 그림도 있으니깐 착각 하면 안되용!!

드디어 지금 먹으러 갑니다!

보통 시내에 위치한 좀 유명한 딤섬 전문점에 가면 꼭 기다려야 하는데 여긴 넓어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ㅋㅋ

넓디 넓은 회전되는 탁자에 앉아서 딤섬 기다리기..

전에 제이드 가든 가서 딤섬 먹은적 있는데 거기보다 훨 깔끔하다는 ㅋㅋ

역시 기본으로 차가 나와주시공~

친절하게 그림까지 있는 메뉴판!! 호호호

딤섬 전문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종류만 파는건 아닌거 같았어요

희한하게 생긴것들도 많고 다 먹어 주겠다~

그림을 보면서 주문서에 체크해서 웨이터에게 가져다 주면 주문 완료!

드디어 딤섬들이 줄줄이 나왔어용~

필수로 먹어줘야 하는 쇼마이와 하가우 그리고 이름은 잘;; ㅋㅋ 이 두개밖에 모른다는.,

딤섬 뿐만아니라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는 모르는 고기들도 있고 오른쪽 밑에 있는 길다란 딤섬!

이런건 첨봤는데 통새우가 마구마구 들어가 계셨다는 ㅋㅋ

원하는대로 잘라서 먹으면 되는 딤섬

역시 이밤에 먹는거 포스팅 하는건 정말 죽을 맛이군요;;

아무튼 공항에 조금 일찍와서 마지막으로 홍콩의 딤섬을 먹어주는 걸로 마무리~~ 최고!

그리고 마지막은 디저트!!

제가 간 곳은 침사추이 비첸향 육포 바로 옆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허유산은 정말 곳곳에 많이 있어요.. 공항에도 있구요.. 그냥 보이는 곳에 들어가면 땡~

침사츄이 역 근처 허유산의 위치는 아까 위에서 말한 비첸향근처!

침사츄이 A1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보입니다

딱 홍콩스러운 간판!! 허유산에 가면 종류가 진짜 많은데 음료 뿐만아니라 간단히 배를 채울수 있는 디저트 꺼리도 디게 많다!

그냥 대충 아무거나 찍어서 주문해도 맛있는 시스템!! ㅋㅋ

역시 이 모든건 고고씽이 홍콩에서 24시간도 안되는 시간 있으면서 먹었던 것들입니다!

맘만 먹으면 홍콩 전역을 다 헤집고 다닐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ㅋㅋ

앞으로 캐세이 패시픽 타시고 어디론가 가실 일이 있다면 꼭! 스탑오버 강추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홍콩의 쇼핑, 음식, 야경! 다 즐기실수 있어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