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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로 만들었던 럭셔리 양갱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선물할일이 생겨서 두번째로 만들어본 럭셔리 양갱 선물세트 입니다 :)
이번에도 역시 세가지 양갱을 만들었어요~
분홍이는 백련초양갱, 노랑이는 단호박 양갱!
그리고 호두정과를 올린 팥양갱~
이번에는 양갱용 틀까지 구입해서 만들었답니다~ 하트가 넘 이뻐용 ~ 하트 뿅뿅~ ㅋ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로는 양갱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노력대비 효과 만 % 이구용~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우니 다들 고고씽~~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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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이렇게 준비해주시구용~
재료 구입은 인터넷사이트에서 양갱만들기 나 양갱 등으로 검색하시면 되용~
첫번째 단계는 일단 가루한천을 물에 불려야 해요~
양갱 500g당 물 200ml 그리고 가루한천 8g이 필요해요~
저번에 만들때보다 노하우가 생겨서 이정도가 딱 좋은 비율인듯 :)
필립스 정수기에 물 200ml를 맞춰서 눌러주면 따로 계량하지 않아도 알아서 200ml가 쑥! 나옵니다~
저번에는 일일이 계량하는것도 짜증났는데 세상좋아졌다는 ㅋㅋ
일단 단호박양갱에는 흰앙금 500g, 백련초양갱에도 흰앙금 500g, 팥앙금은 팥양갱용을 1kg 사용할꺼니
세개의 그릇에 각각 한천을 불려주셔야 해요~
팥양갱은 1kg할꺼니 물 400ml에 한천 16g 넣어서 준비해주시구요~
대략 1시간 조금 넘게 넉넉히 불려주시는게 좋아요~
한천이 불려질 동안 팥양갱 위에 올려질 호두정과를 만들어 보아요~
호두는 일단 모양이 비교적 이쁜것으로 골라서 준비해주시구요
이번에 양갱만들때는 넘 급하게 하느라 과정샷은 없답니다;;
추석때 만들었었던 양갱 과정샷으로 으흐흐 어차피 과정은 똑같으니깐요 ㅋ
호두정과 만드는 법은 호두를 끓인물에 넣고 한번 삶아주구요 (떫은 맛이 없어진대요!)
설탕 + 물을 1:1로 넣은 냄비를 불에 올려서 설탕이 녹을 쯔음 삶아둔 호두를 넣고 조려주세요~
다 조려지면 건져 두었다가 기름에 살짝 튀겨 주면 됩니다!
기름에 튀겨줄때는 호두의 색이 진해질려고 할때 바로 빼주셔야해요!
진해지고 나서 건져내면 쌔까~만 호두만 남는다는 ㅋㅋ
요런 방법으로 호두정과를 만들어 하나씩 떨어뜨려 굳혀주시구용~~
단호박 가루와 백련초가루는 각각 약간의 물에 잘 개어두구요 ~ 통조림 밤도 총총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자! 이제 기본적인 준비 완료 입니다 ^^ 본격적인 양갱 만들기 출발!
푹~ 불린 한천물에 앙금을 넣고 잘 풀어준 다음에 앙금이 다 풀리면 그때부터 약한불에 끓이기 시작!
( 끓이면서 앙금을 풀다보면 너무 힘들거든요;; 굳이 안끓여서 해도 된답니다!)
약한불에서 바닥까지 잘 저으면서 앙금이 조금씩 끓어올를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방심한 순간 바닥에 눌러 붙으니 조심 조심 ~
앙금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구요 아까 개어놓은 백년초물을 넣고 다시 잘 끓여주세요 ~
그 다음 설탕 40g을 넣으시고 다시 휙휙 저어주고~
설탕을 넣으면 앙금이 윤기가 살짝 도는걸 느끼실꺼에요~
이 윤기를 조금 더하기 위해서 물엿 1큰술 넣어주세용~~
이 모든 과정을 하시면서 계속 저어주는거 잊지 마시구요~
이젠 불을 끄고 틀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의 방법과 같이 단호박 양갱도 만들어 주시구용~ (백련초물대신 단호박 갠물을 넣으면 됩니다~)
팥양갱 만드는 법도 똑같아요~ 대신 색을 따로 안내니깐 바로 설탕을 넣어주시구요~
설탕은 꼭 두배를 안넣고 65g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달달 하답니다~
이제 만들어 놓은 양갱을 틀에 쑥~ 넣어줘요~
이번에 양갱용으로 구입한 틀인데요~ 요거 좀 좋은거 같아용~ 여러가지 모양도 있고
나중에 양갱이 굳은다음에도 쏙쏙 잘 빠지더라구요~
틀에 양갱을 넣을때는 처음에 반정도 넣고 중간에 밤조림 넣어주고 그다음 다시 양갱으로 덮어줘요!
저는 백련초양갱과 단호박양갱은 틀에 넣어서 만들구요 팥양갱은 일반 락앤락통에 넣어서 네모나게 만들꺼에요
성격급한 고고씽은 냉장고에서 굳혀주었답니다~
잘 만들어진 양갱은 냉장고에서 한시간도 안되서 잘 굳더라구용~
틀에서 쏙쏙 빼서 화과자 통에 넣어줍니다!!
역시 두번째로 만드니깐 훨 더 맘에드네요 :) 틀도 맘에 들구용!!
박스에도 넣어보고~ ㅋㅋ
뚜껑을 덮어줍니다!!
직접 만든거라 더더더 맘에들고 더 이쁜거 같아요~
파는것 보다 훨씬 덜 달고 딱 맛있어용!!
위의 분량대로 만들면 사진에 보이는 것 말고 대략 화과자통 4개정도 더 나온답니다
뚜껑 덮어서 출동 완료!!
이번엔 팥앙금입니다!
저는 왠지 모르겠지만 팥앙금은 네모나게 만든게 이쁜거 같아요!!
네모난 락앤락통에 넣고 중간에 잣이랑 밤이랑 넣고 잘 굳혀줍니다
꺼내서 잘 썰어주구용! 역시 화과자 통에 쏙쏙~
자로 잰듯 똑같진 않지만 그래도 직접 만든거라 제 눈엔 정말 이뻐보입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호두정과를 한개씩 올리구요
역시 박스에 넣고 감상~ ㅋㅋ
투명뚜껑도 닫아주구요!
팥양갱도 출동완료!! :)
두개를 나란히 놓아보았어요~ 어느것이 더 이쁜가요??
제 눈엔 역시 알록달록 백련초양갱과 단호박양갱이 더 이뻐보이네요 ㅋㅋ
요건바로 저번 추석에 만들었었던 양갱이에용~
요 양갱 보러가실 분은 클릭!!
지금 보니 처음 만든거라 그런지 왠지 어설퍼 보이긴 하네요 ㅋㅋ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그렇지 절대 어려운일 아니니 꼭 도전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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