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름1 제주에 홀리다..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에 홀리다..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루게릭이라는병과 힘들게 싸우시면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신 김영갑 선생님.. 제주가 좋아 1985년 혈혈단신으로 제주도에 내려와 20여년을 밥먹을 돈을 아껴가며 제주의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를 카메라에 담으셨다.. 그러던 어느날 근육이 점점 퇴화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으시고 2002년 여름, 폐교된 초등학교를 빌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 탄생했다.. 제주도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꼭꼭 숨어있는 속살을 엿보려면 온몸으로 바람을 느끼고 이해해야 한다. 바람을 이해하지 않고는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만 보고 느낄 뿐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은 한라산이 설악산이나 지리산보다 빼어날 수 없다. 한라산의 속살을 보고 느낄 .. 2009. 10.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