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의 필수코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르기
어디를 가던 야경구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1인!!
전날엔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아름다운 맨하튼 야경을 감상했었고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바라본 맨하튼 야경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오늘은 뉴욕! 하면 생각나는 아이콘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고고씽!!
사실 톱오브더록으로 향할까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으로 향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톱오브더록은 유리로 막혀있는 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해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
물론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은 철조망으로 막혀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어렸을때 즐겨(으응?) 부르던 노래..
"엠파이어 빌딩에서 ***가 떨어지며 뭐라고 말했을까요~ 빠바밤 ♬
***를 사랑해요 죽도록 사랑해요 오오오오~ 빠바밤 ♬ "
의 향수때문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더 땡겼다며 풉;;
모르신다면;; 낭패;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1931년에 완공된 빌딩으로
높이 381m 102층의 건물로 지금현재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911테러 전에는 월드트레이드센터가 가장 높았었지만;;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밤, 킹콩, 러브어페어 등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한 유명한 녀석!! ㅋ
가기 전에 찾아본 바로는 입장하려면 엄청 줄을 선다고 하길래..
사람이 많아지는 야경시간을 피하고자 좀 일찍 고고씽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낮에보는 뉴욕의 풍경도 보고 싶었고..
해가지는 석양도 보고싶었고..
그리고 야경도 보고싶었기에..
해가지기전에 올라가서 야경까지 주구장창 보고 내려올 생각이었음 ㅋ
드디어 뉴욕의 아이콘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입장이요~
(이건 누구나 다 찍는 사진이길래 나도 질수없다며 찰칵 ㅋㅋ)
역시 좀 이른시간에 방문했더니 (야경감상시간이 아닌)
사람들 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을때는 저기 꼬불꼬불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다고 하던데
으흐흐
왠지 뿌듯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입장료는 20달러
여기에 오디오가이드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뷰를 지도로 그려놓은 기념품
8달러를 추가해서 총 28달러 지불..
작지 않은 돈이기에 제대로 뽕 뽑고 내려오겠다는 굳은 결심중 ㅋ
표를 끊고 나면 또 줄을 서야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올라가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저 초록 바탕에 서면 야경사진과 합성해서 뽑아주는데
물론 공짜는 아니라는거~
나중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내려와서 사진을 확인해보고
구입하든지 말든지 결정하면 된다
물론 나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초고속 엘레베이터 한번 그리고 또 엘레베이터 한번
이렇게 두번의 엘레베이터를 탑승하면 도착하게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일찍 서둘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다!!
전망대는 동그란 도넛모양으로 되어 있어 빙글빙글 돌면서 감상하면된다
사람들사이에서 열심히 눈치작전을 펼쳐 최대한 철조망 가까이로 붙는게 중요!!
저 철조망에 바싹 붙으면 뉴욕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니깐 :)
아참 그리고 기본 전망대 (86층) 말고도 추가로 102층 높이까지올라 갈 수 있는데
102층으로 올라가면 사방이 유리로 막혀있는 상태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비용도 더 비싸고;;;
나는 그냥 86층에 만족 ~
이게 바로 오디오가이드
각 철조망 위에 번호가 씌여져 있는데 그 번호에 따라 누르면
한국말로 앞에 보이는 풍경에 대해서 천천히 설명해준다
그냥 모르고 바라보는 것보다 오디오가이드와 함께하는게 훨씬 좋은듯 :)
자 그럼 지금부터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바라본 뉴욕의 모습!!
감상해 보아요 :)
이쪽은 뉴욕의 동쪽방향
이스트리버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은 왼쪽 퀸즈와 오른쪽 브루클린
내가 좋아하는 크라이슬러 빌딩은 줌 인 ㅋ
이쪽은 북쪽방향
오른쪽에는 크라이슬러빌딩이 보이고
유명한 5번가 거리를 볼 수도 있다
48th St 부터 51st St 까지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 14개 빌딩이 들어서 있는 록펠러센터도 보인다
이쪽은 남쪽방향
저 멀리 높다란 빌딩이 빼곡히 들어찬 곳이 바로 월스트리트 부근이고
오른쪽 위에 자세히 보면 뾰족히 솟아있는 자유의 여신상도 보인다
(착한사람들에게만 보임 ㅋ)
남쪽방향의 왼쪽에 있는 강이 바로 이스트강
그리고 이스트강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바로 브루클린
오디오가이드의 설명과 상세지도를 함께 보면서 구경하니
훨씬 더 재미있었다..
아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뉴욕 모습을 찍는 노하우는..
이렇게 철조망 사이로 카메라를 들이밀고 사진을 찍어야함;; ㅋ
뉴욕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 나니 서서히 해가지기 시작한다
뉴욕 시내에 하나둘 조명이 켜지고
반짝 반짝 빛나는 뉴욕의 야경
반짝반짝 빛나는 뉴욕의 야경모습은
스크롤의 무한 압박으로;;
다음 포슷으로 넘어갑니다요~
따라오세용!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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