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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New York

대한항공 뉴욕 - 인천 프레스티지 비지니스석 탑승기

by 슬기! 2010. 7. 6.


 

대한항공 뉴욕 - 인천 프레스티지 비지니스석 탑승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된 티켓을 꺼내들고 자랑스럽게 비지니스전용 라인으로 입장!!


매번 비행기에 들어설때면 넓디 넓은 비지니스석을 지나 이코노미석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는데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드디어 비지니스석에 탑승!! 두둥~ 

감동의 쓰나미라며 :)
으흐흐


뉴욕 - 인천 구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의 모습
사실 커다란 카메라 꺼내들고 사진찍기 초큼 민망해서;;
소심하게 찰칵 찰칵 찍어댐;; ㅋ 

사진에서 보다시피 거의 180도로 누워서 갈수 있는 좌석이다 :)

좌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버튼 눌러보면서 혼자 감탄하면서 놀다가;;
급 피곤해져서 바로 누워서 잠들어 버렸다며ㅋ 

아무래도 좌석이 넘 편해서 그런지 잠이솔솔 오더라는;;


대략 2~3시간의 꿀맛같은 숙면을 취하고 나니
옆좌석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보였다.. 

헙;;
이런;;
자다가 밥때를 놓친건가;;
이러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친절한 승무원 언니가 와서 식사 준비해주신다고 한다~~
비빔밥과 닭고기 요리중에서 닭고기 요리 선택 :)


큼직한 테이블에 하얀 테이블보를 깔아주시고
컵이며 나이프 포크 등을 셋팅


비지니스석 기내식은 이코노미석과 다르게 코스로 요리가 나온다~ 

첫번째는 따끈하게 구워진 빵


맛있는 양송이스프 :)


그리고 메인 요리인 감자와 야채를 곁들이 닭고기


맛있는 음식에 와인이 빠질수 없다며
기분좋게 와인도 한잔~~


맛있는 닭고기를 쳐묵 쳐묵 ㅋ


마무리는 홍차로 :) 

그렇게 거하게 기내식을 먹고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도 보고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또 출출;; (으응?)


맛있는 수제쿠키와 우유를 흡입하고


기내식의 로망인 (지극히 개인적인;)
비행기에서 직접 끓여주는 라면을 먹었다~~ 

비행기 안에서 컵라면이 아닌 끓여주는 라면을 먹다니!!
이거 완전 감동이라며 ㅋ


면도 탱글 탱글 매콤한 라면!!
뉴욕에서 살짝 느끼해진 속을 달래기엔 최고 =ㅂ=b 

이래서 사람들이 프레스티지 비지니스석 탑승하나 싶더라는;; ㅋ 

좌석은 물론이고 서비스까지 최상이니;;
게다가 기내에서 나눠주는 담요도 비지니스석은 안감까지 있는 두겹이라며 ㅜㅜ
(별걸 가지고 다 감동함; ㅋ)

그리고 나선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달덩이가 된다는 생각도 잊은채
다시 꿀잠모드;; 

그리고 다시 눈을 떠보니~~


아침메뉴를 셋팅해 주셨다~ 

아침은 가볍게 (으응?) 죽으로 시작!!


흰죽에 새우와 김가루 파 토핑을 얹어주니 맛있는 새우죽 탄생이요~


아침 식사의 마무리는 다양한 과일로  

역시 14시간 동안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기억밖에 없음 ㅋㅋ


그렇게 먹고 자고를 무한반복하고 나니 드디어 한국에 도착!! 

1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다~ 

좌석이 너무 편해서 내리기 싫었다면 믿으실래요?!
진심이에요 ㅜㅜ 

원래는 비행기 타고 한국에 도착하면
매번 집으로 와서 바로 기절하곤 하는데
이날은 너무 편하게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무려;;;; 

인천공항에서;;;

신당동까지 다이렉트로 달려가서;;;


신당동 떡볶이 먹었다며 ㅜㅜ
(집에 갈 생각보다 떡볶이 생각이절실했다며 ㅋ)

 

이런.. 나의 주체할 수 없는 식탐
ㅜㅜ 

그나저나..
언제 다시 비지니스석 탑승해 보냐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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