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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Cairns

케언즈 트로피칼동물원 (Cairns Tropical Zoo) 고고씽

by 슬기! 2008. 6. 9.

북부 퀸즐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다양한 종류의 야생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케언즈 트로피칼 돌물원'

트로피칼 동물원에는 수백만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코알라, 레드 팬더, 웜뱃, 화식조, 딩고 등 온갖 동물들이 있다고 하는데..

결론은 난 너무 힘들어서 악어만 봤다는 슬픈 전설;;

아무튼 입구샷~

최대 규모라고 하기엔 조금은 초라해 보이지만! 하하하 그래도 자연을 최대한 살린깜찍 발랄 빈티지 간판으로 용서해준다!

근데 규모는 정말 크긴 크다~

동물원 내부에 있는 안내지도~ 없는 동물없이 다 있고~ 오밀 조밀 잘도 모여 있더라 ^^

시간대별로 동물들의 쇼도 진행이 되는데 내가 도착했을때 마침 악어쇼가 진행되는 현장!

벌써 많은 사람들이 구경중이었다~

저기 보이는 악어!

생각보다 디게 가까이서 악어를 볼 수 있다

사육사? 조련사? 아무튼 아저씨가 악어에게 먹이도 주고 이것저것 훈련도 시키고..

사진제공 : 임프님

완전 날카로운 이빨.. 한번 물리면 죽겠다 정말;;

저 아저씨는 당췌 간이 얼마나 크신건가요? 덜덜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악어쇼가 진행되고 한쪽 구석에 너무 귀여운 꼬마아가가 악어 꼬리를 물어 뜯고 있다;; ㅋㅋ

부모님들이랑 온 모냥인데.. 악어가 무서운건지.. 구석에 혼자 앉아 있는데 너무너무 귀엽더라~

그리고 위에 아이보다 더더 이쁜 아가 발견!

(왜 난 악어 사진은 안찍고 애기들 사진만 찍은걸까?;;)

요 아가는 악어가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보다... 찰싹 달라붙어서 똘망 똘망 관찰중!

악어쇼가 끝나고.. 동물원을 둘러볼시간...

하하하.. 근데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났잖아..

하하.. 어제 새벽 2시 넘어 잤잖아..

하하.. 그래서 넘 졸리잖아..

하하하.. 그래서 그랬다고! ㅋ

지나가는길.. 이름모를 새 한컷 찍어주고!

완전 미친듯이 높게 뻗어있는 나무도 찍어주고..

(저런 나무는 어떻게 안뿌러지고 저렇게 있는걸까?;)

사진제공 : 태준님

결국은 식당으로 ㅋㅋㅋ

밥을 먹었다는건 아니고. 앉아서 살짝 휴식 시간!!

중요한건 케언즈 트로피칼 동물원에 왔다는 거고 케언즈 트로피칼 동물원에는 없는 동물이 없다는거! ㅋ

잠깐 쉬었다가 동물원 둘러보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사진은 안드로메다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케언즈 트로피칼 동물원에는

코알라, 레드 팬더, 웜뱃, 화식조, 딩고 등 온갖 동물들이 있다는거!)

동물원을 나와 이제 케언즈 다운타운에 위치한 중화요리 먹으러 고고씽했다!

사진제공 : 마카님

산수.. 사장님이 학교 다닐때 산수를 무지하게 좋아하셨나부다..

아님 말고;;

산수에서 자장면, 짬뽕, 그리고 볶음밥을 빛에 속도로 먹어줬다..

(역시 빛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카메라 속도)

오늘은 Lakes가 아닌 다운타운과 가까운 Rydges Tradewinds cairns 로 고고씽!

시내랑 가까운 릿지스 호텔의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의 힘겨운 일정은 여기까지~

호텔에 들어와서 바로 뻗고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집니다!

즐겨찾기 고정! 개봉 박두!

(케언즈의 모든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고고씽의 이기적인세상을 시작페이지로 설정하셔도 된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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