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처럼 달콤한 허니문디저트의 망고 팬케이크

홍콩에서의 첫째날! 오늘의 일정은
( 첫째날 일정이 언제 끝날지.. 무한대로 길어지는 여행기;; ㅋ)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타이청 베이커리 -> 헐리우드로드 -> 만모사원 -> 캣스트리트 ->
호라이즌 플라자 -> 스페이스 아울렛 -> IFC몰 -> 빅토리아 피크 -> 호텔로 귀환~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위해선 피크트램을 타야한다!

피크트램 정류장은 센트럴 페리터미널의 6번 선착장 앞에 있는 15C버스 정류장에서  15C 버스를 타면 고고씽~

그리하여~~ 센트럴 역에 내려 센트럴 페리터미널로 가는길... TWO IFC몰에 살짝들려서
허니문 디저트와 자라(ZARA) 그리고 시티슈퍼를 방문하기로 했다!
(사실 아울렛에서 빈손으로 온게 내내 아쉽고 뭐라도 사야했다고나 할까? ㅋㅋ.. 배가 고프기도 했다 ㅋ)

안내데스크에서 매장안내를 받아 들고는 우선 허니문디저트로 고고씽~

IFC몰에서는 매장지도를 꼭 가지고 다니길 추천! 넘 넓어서 찾을수가 없삼!!
위의 사진은 입점 매장리스트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어용~

허니문 디저트는 달~ 콤한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으로 홍콩에서도 꽤 유명한 곳이다
여기저기 지점도 많이 있다는!

내부는 상당히 깔끔했다!  디저트 전문점이라기 보다 그냥 깔끔한 레스토랑 분위기~

홍콩의 상징인 빨간색 의자가 포인트 :)

허니문 디저트에서 유명한건 망고 팬케이크!
일단 망고 팬케이크 하나와 종업원이 추천해줘서 주문한 망고두부푸딩!

주문 하자마자 몇분 지나지 않아 내 앞에 노여진 노~ 란 망고들 :)

망고두부푸딩은 망고 알갱이와 두부가 들어있는 달콤한 푸딩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망고푸딩 맛있었는데 중간 중간 씹히는 두부의 맛은 그닥;;

그리고 완전 반해버린 망고 팬케이크!!
운없으면 품절로 인해 맛도 못보고 돌아서는 분들도 그렇게 많다고 하던데
난 다행이 맛을 볼수 잇는 기회가!! 헤헤

생긴건 꼭 계란 지단같다는 ㅋㅋ

반을 갈라보면 달콤한 망고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가득~

딱 보기에 느끼해 보이지만 맛은 전혀 느끼하지않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최고 최고~~
물론 칼로리의 압박이;; ㅋㅋ

맛있는 디저트들을 후다닥 먹어버리고는 아울렛 쇼핑에 맺힌 한을 풀기위해 자라로 고고씽~

자라는 그냥 제일 만만한 브랜드 ㅋㅋ

우리나라의 중저가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입점되어서 사람이 미어터지게 많다던데;; 여긴 한산하군화~ ㅋㅋ

정장에서 부터 캐쥬얼 까지 없는게 없다는!!

벌써 겨울 스웨터가 많이 나와 있었다!
근데 홍콩은 날이 더워서 저런옷 있어도 못입을꺼 같은데;;

나도 이리뒤적 저리 뒤적 거리면서 옷 고르는중!
표정이 지대 집중한듯.. ㅋ 아님 별로 맘에 드는게 없어서 표정이 저런건가?;; ㅋ

특히 자라는 원피스들이 이쁜게 많다! 역시 어디든 다 그렇지만 잘 찾아보면 이쁘고 저렴한 옷이 많다는!

자라를 뒤로하고 이젠 어디로 가볼까나??

5월인가 6월에 왔었을때 공사중이던 망고도 문을 열었다!

망고 간판을 보니 아까 허니문 디저트에서 먹었던 달콤한 망고팬케이크가 또 머리속에서 빙빙!
또 먹으러 가고 싶었다!! ㅋ

열 쇼핑하고 난 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 쇼핑~ ㅋㅋ

시티슈퍼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요즘 베이킹에 버닝하고 있는중이라 여러가지 이쁜 베이킹틀과 쿠키커터들을 대량구매 ㅋㅋ

그러던 중 시티슈퍼 한쪽에서 김치 판매아줌마를 발견!

아 저거 한입만 먹었음 소원이 없겠다.. 꼴깍;;;

그리고 바로 옆에는 한국 음식이 줄줄이 사탕으로~~
외국나오면 역시 누구나 애국자가 되는듯!

나도 뿌듯 뿌듯~

쇼핑으로 가득찼던 첫날 일정의 마무리는
내가 젤로 좋아하는 빅토리아피크 위에서의 야경구경~

날이 좋아그런지 사진 만장 찍었음 ㅋㅋㅋ 기대하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