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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se (Europe)/Italy8

쥰세이와 아오이의 그 곳..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에 오르다.. 쥰세이와 아오이의 그 곳..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에 오르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그 순간... 20대 초반의 어느 시점.. 밤새 읽고.. 또 읽고.. 눈물로 범벅이 되어버린 나의 베개 옆에 항상 함께했던... 냉정과 열정사이.. 그리고 내 기억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온 그곳..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 지난 2006년 이탈리아를 방문했을때 빠듯한 일정 탓에 피렌체를 보지 못해 얼마나 안타까웠던지.. 간절히 기다렸던 오늘.. 드디어 피렌체 두오모를 오를수 있게되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기분도 너무 좋았고 판타스틱!! 저기 보이는 쿠폴라의 정상에 오르고 말꺼야...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의 입구.. 길게 늘어선 줄.. 기다리는 내내 두근 두근 거렸다..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맹세들... 2009. 8. 5.
피렌체 : 미켈란젤로 다비드상 &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베키오 다리 & 천국의 문 피사에서 피사의 사탑을 열심히 끌어올려주고는;; 다시 투어버스에 올라탔다.. 다음 코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렌체... 피사에서 피렌체로 가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다.. 시간만 되면 이탈리아 구석구석 하나도 빠짐없이 다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 ㅜㅜ 카메라를 꺼내 들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멋진 풍경에 넋이 나가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는.. 그리고 드디어 피렌체에 도착! 가이드님이 우리를 데려다 준곳은 바로 산타크로체 교회 앞 산타크로체 교회 앞에는 단테의 기념비가 큼직하게 세워져 있을 뿐 아니라 피렌체와 관계가 있는 위인들의 묘와 기념비가 무려 276개나 있단다!! 가이드님은 간단한 주위 관광지 소개를 끝으로 바이바이~~ 이따가 다시 여기서 만날 약속을 정하고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 2009. 8. 2.
이탈리아 여행 : 지금도 계속 기울어진다는 신기한 피사의사탑 크루즈에서 맞는 네번째 아침~~~ 이게 과연 꿈인지 생시인지.. 매일 저녁 선실로 배달되는 크루즈 신문을 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꽉 들어찬 스케쥴과 파티 등등으로 기항지관광 안하고 배에서만 머무르며 우아하게 썬텐도 하고.. 수영도 하고.. 댄스도 배우고 싶지만.. 여기는 피렌체 & 피사라구!!!! 하하하 (물론 정말 배에서 내리지 않고 크루즈 그대로의 생활을 즐기시는 분들도 엄청 많았다! ) 어쨌든.. 내가 그렇게도 그리던 피렌체의 두오모와 신기한 피사의 사탑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 피렌체 & 피사 둘다 놓칠수 없었기에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피렌체 & 피사 투어를 신청했다! 다른것 없이 교통 정도만 지원되는 투어로 다른 투어보다는 비교적 저렴 (일인 99미국달러) 투어를 신청하면 티켓에 모이는.. 2009. 8. 1.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와 함께하는 지중해 크루즈여행 : 로마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에서 나와 스페인광장으로 걸어가는길.. 딱히 지도를 보지도 않았다.. 지도를 뚫어져라 처다보는 시간마저도 아까웠으니깐... 조금 돌아가도 괜찮다.. 거기도 로마 니까.... 중간 중간 우연찮게 만나게 되는 그림들이.. 혹은 골목들이.. 혹은 사람들이.. 혹은 간판들이 .. 나를 더욱 신나게 만들어 줬다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 ! 캬~ 곳곳에 숨겨있는 이름모를.. 알수없는.. 신기한 건물들.. 기둥들... 어느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어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것도 무언가 사연이 있는거 같은데... 나는 모를 뿐이고.. ;;;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 말고도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은 로마. 일주일... 아니 한달정도면 로마를 좀 더 잘 알수 있을까?... 드디어... 수많은 인파에 둘러쌓인 스.. 2009. 7. 31.
지중해 크루즈여행 :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트레비분수 고고씽 고고씽의 환상의 지중해 크루즈여행 크루즈 안에서 맞이하는 3번째 아침.. 아침마다 일출시간에 맞춰 일어나 거대한 크루즈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매번 구름 때문에 실패하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멋진 햇님을 볼수 있었다 발코니가 있는 나의 룸에서도 멋진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아침부터 햄볶음 ㅋ 오늘의 일정!!!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기차로 40여분 떨어진 치비타베키아 [Civitavecchia] 항구에 도착 기차타고 로마로 이동해서 트레비분수와 스페인광장 고고씽 크루즈에서 운영하는 기항지 프로그램을 신청해도 좋지만 로마는 한번 방문했었고 나름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이라 따로 투어를 신청하지 않고 자유여행으로 출발했다 아침부터 서둘러 크루즈에서 내려 크루즈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치비타.. 2009. 7. 31.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 이탈리아 나폴리의 브란디 레스토랑 우리가 흔히 먹는 마르게리타 피자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시작되었다는거!! 알고계셨나요? 마르게리타 피자는 1889년 이탈리아 사보이(Savoy)가의 왕비 마르게리타(Queen Margherita)가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나폴리의 피자 장인 라파엘레 에스포지토 브란디(Raffaele Esposito Brandi)가 왕비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기의 빨강(토마토), 녹색(바질), 흰색(치즈)을 사용한 피자를 만들었고 왕비가 이 피자를 너무 마음에 들어해 자신의 이름을 붙인 것이 유래로 전해진다고 해요!!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방문했는에 원조! 마르게리타 피자를 안먹어 볼 수 없겠죠?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 브란디(Brandi)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나폴리의 플레비시토 광장을 바라보고 서서.. 2009. 7. 30.
아나카프리 아슬아슬 일인용 리프트 타고 몬테솔라로 고고씽! 카프리섬 해발 298m 에 위치하고 있는 아나카프리 마을... 아나카프리는 카프리섬 서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에 있는 카프리 마을보다 지대가 높고 주민이 칠천명도 안되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물론 카프리 마을도 주민 팔천명 ㅋ) 이름도 너무 이쁜 아나카프리 마을.. 이름 만큼이나 멋진 풍경을 보여줄것만 같아서 망설임 없이 고고씽 :) 카프리 마을에서 아나카프리로 가는 방법은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좁다란 골목 끝쪽에 미니버스의 뒷태를 발견하고는 바로 후다다닥 뛰어갔다 !!;; 이곳이 아마도 버스터미널 (?) 인듯~ 카프리 마을의 버스터미널에서는 아나카프리 혹은 마리나그란데 등으로 이동하는 미니버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꼭 우리나라 소방차들을 보는듯한 느낌 ㅋ 친절하게 이탈리아어로 열심히 설명해.. 2009. 7. 1.
이탈리아 나폴리 항구에서 카프리섬 으로 고고씽! ( 카프리섬 대포전망대 ) 드디어 지중해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의 첫번째 기항지! 이탈리아 나폴리 항구에 도착했다!!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라는 말도 있듯이 정말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는 나폴리 항구.. 그러나 하늘을 올려다보니;;; 꾸물꾸물 비가 내릴거 같다...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며~~~ ㅜㅜ 일단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대략 8~9시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레블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아말피해변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카프리 섬으로 고고씽!~! 카프리 섬은 로마시대부터 황제의 별장이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나폴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지닌 푸른동굴로 유명한 카프리섬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나폴리 항구에서 카프리섬 으로 가..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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