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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United Kingdom36

영국 에든버러 여행 : 에든버러 여행의 필수코스 에든버러성 Edinburgh Castle 영국 에든버러 여행 에든버러 여행의 필수코스 에든버러성 Edinburgh Castle 에든버러에 왔다면 필수로 들려야 할 곳 중 하나! 바로 에든버러성 Edinburgh Castle 산 꼭대기에 자리잡은 에든버러성은 사방으로 에든버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성으로 6세기에 에든버러의 수비를 위해서 처음으로 지어졌고 이후 점차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한때 왕이 살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넷 어딘가에 보니 영국의 성들 중 1년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성이라고 한다 (무려 런던에서 가까운 윈저성보다 방문자가 더 많다는) 로얄마일을 따라 쭉쭉 위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에든버러성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나름 옷을 따땃하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떨어야 했던.. 아.. 영국날씨는 정말.. 2011. 10. 19.
영국 여행의 마지막.. 런던에서 인천으로.... 영국 여행의 마지막.. 런던에서 인천으로..... 매번 2박 3일 혹은 3박, 길어야 4박의 여행을 주로 다녔기에 영국에서의 7박 9일의 여행은 나에겐 꽤 긴 여정이었다.. (물론 나도 남들처럼 한달씩 유럽여행 하고 싶다 ㅜㅜ) 그 긴 7박 9일의 마지막 여정.. 이젠 정말 돌아가야 한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나를 데려다줄 대한항공.. 문득 내가 지금 저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여유롭지 못했던.. 좀 더 즐기지 못했던.. 순간 순간들이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불현듯.. 비가 주룩주룩 내렸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타워브릿지 야경이.. 사람냄새 가득했던 포토벨로 마켓이.. 쨍쨍한 날씨아래 지켜봤던 근위병교대식이.. 급 흐려진 날씨로 속상했지만 .. 2011. 9. 8.
런던 히드로 공항라운지 이야기 영국 에든버러 공항을 떠나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 생각같아선 바로 공항 검색대를 거쳐 다시 런던시내로 고고씽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몇시간 뒤엔 나를 한국으로 데려다줄 비행기가 떡하니 기다리고 있다.. 비행기를 놓쳐봤자 나만손해;; ㅜㅜ 욕심을 부려서 이곳저곳 일정을 넣은 탓인지 런던에서의 짧은 여행은 아쉬움으로만 기억되고 있었다며.. 에든버러에서 국내선을 타고왔기 때문에 국제선 탑승을 위해 트레인을 타고 이동했다 일단 체크인을 완료하고.. 꽤 넓직한 런던 히드로 공항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런던 히드로 공항라운지로 고고씽~ 한국면세점이 젤로 싸고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외국공항에서 면세점을 기웃거리는 것보다 공항라운지에서 편하게 쉬는 쉬간이 더 소중하다며! 런던 히드로 공.. 2011. 9. 5.
에든버러 시내에서 공항가기 & 에든버러 공항 라운지 에든버러 시내에서 공항가기 & 에든버러 공항 라운지 아주아주 짧았던 에든버러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다음날...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기위해 에든버러 국내선 공항으로 향했다... 그런데 어쩜;; 전날 춥고 바람불고 비까지 내리던 날씨에서 화창하고 맑은 하늘이 나를 배웅해주더라며 ㅜㅜ 어제 좀 이렇게 날씨 좋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꼭 이렇게 에든버러를 떠나는 날에 화창한 날씨를 보여줬어야 했냐며.. 아쉬운 마음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어제 잠시 사무실에 들려 티켓을 구입해두었기때문에 바로 정류장에서 버스탑승~ 그러나 탑승해보니 사람도 별로 없이 텅텅~ 미리 구입 안해도 될뻔 했다며;; 에든버러로 향하는 공항버스 안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었는데 사실상 이동하고 있어서 그.. 2011. 9. 1.
에든버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칼튼힐 Calton Hill 에든버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칼튼힐 Calton Hill 에든버러에서의 짧은 1박 2일의 시간.. 해가 질 무렵 에든버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칼튼힐로 향했다~ 다행이도 민박집에서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슬렁슬렁 걸어서 칼튼힐로 고고씽 사진에서는 꽤나 가파른 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칼튼힐은 110m 정도의 낮은 언덕으로 오르는길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칼튼힐에 오르면 넬슨기념탑과 국립기념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아테네에 가본적이 없으니 비교는 불가;; 옛 전쟁에 쓰였던거 같은 대포도 놓여 있고 아테네 스러운 건축물들이 곳곳에 보이는 칼튼힐.. 그래서 인지.. 에든버러를 스코틀랜드의 아테네라 부르기도 한다.. 2011. 8. 24.
영국의 애프터눈티 즐기기! 에딘버러 CLARINDA'S TEA ROOM 영국의 에프터눈티 즐기기! 에딘버러 CLARINDA'S TEA ROOM 영국에 왔으니 애프터눈티는 한번 먹어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생각했지만 어쩌다 보니 런던에서도 맨체스터에서도 리버풀에서도 애프터눈티는 구경도 못하고 에딘버러까지 오게되었다.. 에딘버러에서도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우연히 로얄마일을 걷다 발견한 CLARINDA'S TEA ROOM 간판도 멋있고 CLARINDA로 추정되는 여인네의 실루엣도 멋지고 ㅋ 주저 하지 않고 바로 가게 안으로 고고씽! 내가 방문한 시간이 딱! 애프터눈티를 즐기기 좋은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안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나를 위한 작은 테이블 하나가 비어 있었다는 사실 :)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분위기 좋은 자리에 바로 착석!! 가게 입구에도 써.. 2011. 8. 19.
에딘버러 : 여왕이 머무는 궁전! 홀리루드하우스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 에딘버러 : 여왕이 머무는 궁전! 홀리루드하우스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 영국에 머무는 내내 그랬다..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다시 흐렸다가를 무한 반복하는 날씨 특히 에딘버러로 올라오면서 날씨는 더욱 싸늘해졌고 내 기분은 한층 더 다운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꼭 보고 싶었던.. 에딘버러성에서의 큰 감흥도 없이 로얄마일을 터벅터벅 걸어 내려오다가 발견하게된 퀸스갤러리..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왕실에서 소장하고 있던 예술작품과 공예품들을 전시해둔 곳이라고 한다.. 갤러리에 들어가 볼까 했지만.. 입장료가 있길래;; 가볍게 패스하고 퀸스갤러리 옆에 있던 홀리루드하우스궁전으로 고고씽! (아무래도 영국에서 머무는 내내 미술관, 박물관 무료입장에 길들여진듯;;) 퀸스갤러리와 홀리.. 2011. 8. 16.
에딘버러 여행 : 스코틀랜드 전통음식 해기스 Haggis 즐기기 에딘버러 여행 : 스코틀랜드 전통음식 해기스 Haggis 즐기기 해기스 Haggis 는 양이나 송아지의 내장을 잘게 다져 향신료로 양념하고 오트밀과 섞은 뒤 동물의 위(胃)에 넣어 삶은 스코틀랜드요리인데 어떤 사람은 소세지 스럽다고도 하고.. 어떤사람은 우리나라 순대 같다고 하기도 했다.. 사실 설명만 듣고는 그리 땡기지 않는 음식인지라.. 먹어볼까 말까 엄청이나 고민했었는데 에딘버러 로얄마일을 걷다가 해기스 Haggis 간판이 보이길래 급 들어가서 주문하게된;; 에딘버러 로얄마일.. 거리 양쪽으로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서있다.. 각종 스코틀랜드스러운 기념품들도 가득하고 건물들도 너무 예뻐서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게 된다는.. 그렇게 천천히 로얄마일 거리를 걷다가.. 발견하게된 간.. 2011. 8. 12.
영국.. 에딘버러에 대한 기억.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건 모두 다르다.. 에딘버러.. 어떤 사람에게는 지극히 영국스러운 매력이 있는 곳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타투페스티벌에 대한 기억이 가득할 테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고풍스러운 매력에 흠뻑 빠져, 몇일이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고 있겠지.. 나에게 에딘버러에 대한 기억은.. 엄청나게 추웠고.. 비가 내렸으며.. 무척 아팠다.. 나름 장기간의 여행의 마지막 무렵이라 체력이 고갈된 탓이었을까?.. 내가 기대하던.. 내가 꿈꾸던 에딘버러의 매력은 백만분의 일도 못느끼고 돌아와야 했던.. 아마도 나에게 에딘버러는.. 하루종일 지친몸을 이끌고 민박집으로 들어와, 빵과 튀김으로 뒤엉킨 속을 얼큰한 신라면으로 화끈하게 풀어주고 마주한 아름다운 야경으로 기억될듯.. 정.. 201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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