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을 빠져 나오는 길에는 이렇게 기념품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가판대.. 신기한것들이 많아서 나도 기웃 기웃~
망고 말린것도 있고~
어디서 한번쯤은 본듯한 베트남 스러운 기념품들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신기해 하면서 이것저것 사기 시작했다..
나도 저들과 함께 이것 저것 구매하고 싶었는데.. 맙소사.. 미국달러를 환전해 오지 않은것;;
베트남은 관광상품을 예약했기에 따로 돈을 환전해야 한단 생각을 못한것이다;;
저런 맘에드는 찻잔 세트를 사고 싶었다고 ㅜㅜ
어쩔수 없이 눈으로만 휙휙~
베트남 갈때는 꼭 베트남 돈이건 미국 달러건 환전해 가야한다.. (챙피한 얘기지만 나는 홍콩 달러만 가져 갔다며~ ㅋ)
아무튼 이제 가이드와 만나서 하롱베이 관광을 하기위한 배를 타러 가는길..
관광상품을 예약하면 좋은건 교통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것!!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버스에 올랐다 후후
베트남에서 유명한 모자와 자전거..
나도 저 모자 있는뎅 저거 현지에서 미국달러로 1달러에 마구잡이로 판매한다..
사오고 싶었으나 저거 짐때문에;;
대략 2~3분 차로 이동한 후에 아까 내렸던 곳과 다른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배를 빌려서 하롱베이 관광을 시작 하는듯~
우리가 탈 배는 저 앞의 배!
저게 과연 잘 움직일까 싶었다..
정말 허술하게 만들어 놓은듯한 나무배.. 저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
괜한 호기심 발동중;;
둘러보니 저런 배가 한둘이 아니었다..
머 잘 떠다니니깐타고 다니겠지..;; 너무 간단하게 호기심을 접고.. 호호
선착장에는 우리가 탈 나무 배와 같은 배가 정말 많았다..
모두다 관광용!
한국사람들은 하롱베이에 와서 하루정도만 관광하고 간다는데..
유럽사람들은 와서 일주일씩 관광한단다.. 나도 일주일은 아니더라도 2~3일 정도는 있을수 있는데..
짧은 하롱베이 일정이 안타까웠다..
드디어 배에 승선..
아주 어렸을때 외할머니 집에 가는길.. 탔었던 통통배가 생각났다..
배멀미를 조금 걱정했는데 전~혀 아무 이상 없었다 ^^
배는 2층 으로 되어 있었다.. 2층에는 조정실(?)이 있었고
1층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70년대 다방 분위기의 의자들 ㅋ
다른 배를 타신 관광객들이 손을 흔들어 주셨다~

배가 출발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탁트인 풍경!! 이제 고고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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