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은 시간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을 풍경들..
하나하나 다 뜯어 보고 나도 몇일씩 쉬다 가고 싶더라구~
날이 개니깐 저 유명한 섬도 잘 보였다.. (아니 잘찍혔다 ㅋㅋ)
근데 저거 진짜 신기하긴 하다.. 저 밑에 어떻게 생긴걸까?
이젠 슬슬 돌아가는길.. 돌아가는길에 아까 수산시장에서 산 생선들을 먹는 시간 ^^
아~ 저 하얀색 표지판은 여기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라는 푯말이라고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저렇게 생겼다
사람이 자연을 감싸는 모습이랬나? 자연이 사람을 감싸는 모습이랬나?;; 쩝..
궁금하신분은 네이놈에게 물어 보시길..
날씨 정말 좋아서 기분 좋더라~
드디어 식사시간~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랑 같이 합석!! 나 너두 열심히 먹고 있군;;
머리까지 틀어 올리고.. 완전 집중하셨다 ㅋ
배에서는 참이슬도 팔고 ㅋ
사실 같이 앉아 계신분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데 완전 민망했다며~ ㅋㅋ
그래도 어쨌든.... 기본 야채들 부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게~ 들이는 수고에 비해 결과물이 턱없이 작은 양이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 ㅋ

그리고 팔딱 팔딱 다금바리 회 .. 옆에 계신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제주도 다금바리는 저 색이 아니란다..
뭘 먹어 봤어야 말이지.. 그래도 맛나더라 ㅋ
그리고 완소 새우님과 저 멀리 감자튀김 군!
가이드님의 서비스 춘권튀김~ 비록 냉동식품이었지만 맛있었다며~ ㅋ
그리고 사진 못찍었던.. 갑오징어 볶음도 아쥬 맛났어효!!
어느정도 회를 먹으면 매운탕도 나온다.. 한국인 가이드가 있어서 한국식으로 끓여준 매운탕..
진짜 하나도 안비리고 얼큰하고 아주 맛났다 ^^
여기에 진짜 "밥" 까지 (날라가는 밥이 아닌 진짜!)
역시 여행의 백미는 먹는게 아닐런지 호호;;
오늘길에 발견한 좀 있어 보이는배.. 흠.. 좀 탐난다!
저 배는 우리랑 같은거 같은데 저렇게 돛을 달아 노으니 훨씬 멋져 보인다 ^^ 베트남 스러워~
배에서 내려서 이제 다시 버고호 타러 가는길..
아까 내렸던 선착장으로 가는길..
모래사장(거의 갯벌에 가까운)에서 수영하느라 신난 사람들~
저기만 보면 전혀 베트남 스럽지 않은 풍경~!
저 멀리 버고호가 보인다~
무시할 수 없는원근법에 의해서 한없이 초라해보이는 버고호님!
약간 합성같이 나온사진이지만 절대합성아니다..
약간 초라하게 나왔지만 절대 초라하지 않다..
장난감 같이 나왔지만 절대 장난감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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