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나라 티비에도 소개된 유명하다는 돈코츠 라멘을 먹으러 갈란다~
내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곳은 이치란 라멘..
후쿠오카 여기저기에 지점이 많다.. 후쿠오카 센터 빌딩 지하 2층과 하카타역 근처에도 있고
유명한 캐널시티에도 위치하고 있다
우린 캐널시티 지하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으로 고고씽~
여긴 정말 줄이 길다던데 이번에도 우린 저녁 시간을 피해서 갔으므로 바로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자판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누르면 자판기 처럼 돈을 넣으라고 하고
돈을 넣으면 식권이 나온다.. 그 식권을 가지고 빈자리로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난 기본 돈코츠 라멘에 계란 추가~ 가격은 대량 700~800엔 정도 였다..
근데 굳이 계란 추가를 안해도 라멘 자체에 삶은 계란이 들어가 있다는;;
대략 요런 분위기.. 우리나라의 화제집중 같은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더 신기했다 ㅋ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리에 앉으면 앉으면 휘장이 반쯤 올라가고 그곳에 자판기에서 끊은 표를 내면 하얀 종이를 준다.
자신이 원하는 맛에 체크를 하면된다.. 처음에는 일본어로 된 종이를 주는데
한국어로 된 종이를 달라고 하면 한국어로 된 종이를 준다!
그 종이에 국물의농도, 면발의 삶는 정도, 양념의 첨가 정도 마늘넣는 정도 등등
자신이 모든걸 조절 할 수 있다..
일본식 라멘은 첨 도전하는 거기 때문에 자칫 느끼하다는 소문을 들은 터라.. 제일 맵게 마늘 듬뿍 기름 없이
등등 적어서 줬다..
그리하여 나만의 라멘 탄생~
내가 좋아하는 삶은 달걀 반숙에 마늘 듬뿍 기름 없이 등등 해서 진짜 담백한 라멘이 나왔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옆에 계란은 추가한거.. 후회함 ;;)
맛도 생각보다 담백하고 맛있었다
제일 매운맛으로 주문 했으나 맵지도 않았고 딱좋음 (난 매운거 원래 잘 못먹음)
그리하여 남은 결과는 짠~ 쫄깃한 면발에 한그릇 뚝딱 해주셨다~
나중에 면이 배에서 불기 시작해서 죽을뻔 했음 ㅡㅡ;;
저기 왼쪽위에 생맥주 나오는 거같이 생긴 넘에게서는 물이 나온다.. 그냥 정말 방해 받지 않고
혼자서 다 해결할수 있는 시스템~
일본인들은 참 특이한거 좋아 하는거 같다..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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