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호텔리뷰 : 오다이바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비콘테아리아케

 
도쿄 호텔리뷰 : 오다이바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비콘테아리아케

호텔 룸에서 이렇게 멋진 오다이바의 야경을 볼수 있었던
오다이바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비콘테아리아케 

원래 야경 보는걸 너무 좋아하는 1인인지라..
오다이바의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감할수 있는,
 오다이바에 위치한 호텔에 한번쯤은 묵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 도쿄 여행의 두번째 숙소로 비콘테아리아케 당첨!

비콘테아리아케는 2009년 6월에 오픈한 따끈 따끈한 호텔로
유리카모메 코쿠사이텐지죠세이몬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다이바에 위치하고 있어서 밤 늦게까지 멋진 야경을 볼 수도 있고
비너스포트, 조이폴리스, 아쿠아시티등등 오다이바에 위치한 다양한 쇼핑몰과도
유리카모메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것이 바로 비콘테아리아케 건물

비콘테아리아케 호텔은 선루트아리아케 호텔과 같은 건물을 공유하고 있는데
16층까지는 선루트아리아케 호텔에서 이용하고 전망이 좋은 17층부터 20층까지는 비콘테아리아케 호텔!

조식레스토랑이나 회의룸 또 로손편의점 등등은
썬루트아리아케와 함께 사용한다 

사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입구가 썬루트아리아케 호텔이고
왼쪽으로 휙 고개를 돌려보면 (사진엔 안보이지만)
비콘테아리아케 입구가 보인다~ 

입구는 보안이 어찌나 철저한지;; 룸키가 없으면 입장이 안되고
체크인을 하러 처음 들르는 사람들은 인터폰을 이용해서 요청을 해야 문을 열어준다

이곳이 비콘테아리아케 호텔 로비 모습!
푹신한 쇼파가 넉넉히 놓여있고
내가 사랑하는 오다이바 레인보우브릿지의 야경모습이 벽에 걸려있다

로비에는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한 미니책자가 준비되어 있는데
한국어로된 지도도 있다는 :) 

게다가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의사소통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오랜만에 한국어로 대화하니 어찌나 반갑던지 ㅋ)

그리고 배정받은 내방~ 

비콘테아리아케 스위트F 타입 객실이다

거실과 침실, 그리고 주방이 있는..
도쿄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크기의 넓직한 호텔

침대도 넉넉한 사이즈라 뒹굴뒹굴 거리기에도 안성맞춤!

게다가 거실과 침실은 이렇게 문을 닫으면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할수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

앞서말했듯이 오다이바에 위치한 비콘테아리아케 호텔은 레지던스형 호텔이다

주방에는 싱크대와 전자렌지 그리고 큰 사이즈의 냉장고 밥솥, 냄비 후라이팬, 각종식기류등등등
호텔 안에서 취사가 가능한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무려 건조기능이 있는 세탁기 까지!! 

단기투숙객은 물론이고 장기 투숙객들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시설들!
실제로 예약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장기투숙객에게는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는거 같았다

거실에 마련된 TV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방송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한국방송은 없었다 ㅜㅜ

넓직한 테이블!!

물론 비콘테아리아케호텔도 무료로 랜선을 대여해주고
인터넷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테이블 위에는 아이팟독이 마련되어 있는 센스!

욕실에는 샤워용품과 칫솔치약등 일회용용품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고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는 욕실!

오다이바에 위치한 비콘테아리아케호텔은 무엇보다도 전망이 정말 끝내줬다!!
침대에 누워서 커다란 베란다 창문으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굿!

베란다에 나가서 야경을 보면
대략 이런모습~ 히히

내가 투숙한 룸에서는 저 멀리 오다이바 대관람차까지 보였다는 :)

개인적으로는 위치나 시설 부분에서 가격대비 꽤 만족한 호텔
무엇보다 교통비 엄청 비싼 도쿄에서 유리카모메 1일승차권 하나로 오다이바 전역을 돌아보며
호텔까지 올수 있다는게 꽤 매력적인 !!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유리카모메 원없이 탔다는 ㅋ 

다음 포슷에서는 비콘테아리아케 호텔 조식 보여드릴께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