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Europe!!
드디어 기다리던 융프라우 요흐 등반하는날~ 오늘은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므로 짐을 싸서 호텔에 맞기고
조식을 맛나게 먹고 융프라우에 올랐다.
사실 우리가 스위스 도착하기 전까지 스위스에 계속 비가 왔다던데
우리가 도착하는 날 맞춰서 쨍쨍~ 빛나주신. ㅋ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지. ㅋ
융프라우요흐 가는 법은
인터라켄 동역 -> 라우터부르넨 -> 클라이네 사이텍 -> 융프라우요흐 (바로바로 갈아탈경우 2시간 10분 소요)
인터라켄 동역 -> 그린덴발트 -> 클라이네사이텍 -> 융프라우요흐 (바로바로 갈아탈경우 2시간 10분 소요)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가격은 왕복 120프랑으로 같고 중간 지점에서 내려서 열차를 갈아타야한다~
인터라켄 동역에 가면 산악열차 타임테이블을 제공한다~
나는 갈때는 라우터부르넨을 통해서 가고 내려올때는 그린덴발트를 통해 내려오는 코스로 결정~
드디어 산악 열차에 탑승했다~
산악열차 풍경~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융프라우 요흐인지는 모르겠다 ㅋ
중간 중간 정차역들이 이쁘고 쉬었다가 타고 가도 되고 그렇다~
중간쯤 올라왔을때 풍경
저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뭘 하면서 살라나 ;;
귀곡산장 ? ㅋ
기차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오르자 마자 펼쳐진 장관
드디어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도착했다~ Top of Europe!! 이말이 실감난다~
이 자연 광경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왔다는~
프랑스에서 급조한 패딩잠바가 여기서 빛을 발했다~ 안가져 왔음 클날뻔 했다는

정말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알프스 풍경.
다시 보니깐 또가고 싶잖아~~
높은 곳이라 그런지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었지만 정말 최고였다~
셔터를 누를때마다 연신 탄성이 절로 나왔다는~
이런곳에서 보드를 타면 어떨라나? ㅋㅋ 하하하;;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만장 찍었다 ㅋㅋ
융프라우요흐의 얼음궁전의 포토라인~
잘 만들어 놓았더라~ 귀여운 에스키모 두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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