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이름의 토속음식 전문점 좋구먼!

청정 고랭지 채소만을 사용하고, 된장, 간장, 청국장 등 모든 장을 직접 담궈서

구수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간 좋구먼 응암점! (나 쫌 미식가가 되어 가고 있나부다 ㅋ)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5층까지 각각 층별로 테마에 맞게 꾸며져 있었다

가족모임 뿐만아니라 돌잔치나 환갑잔치등 대규모 모임에도 딱 좋은 그런곳!

나는 그냥 얌전히 2층에 자리잡고 앉았다~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오픈된 주방~

오픈된 주방으로 만들어 놓은건 그만큼 청결에 자신있다는 뜻인거 같았다

실제로 각 층마다 모두 저런 오픈 주방이 있었다

좋구먼이 넓고 깔끔하다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배가 고프니 일단 먹어줘야 겠다;;;

메뉴는 점심특선을 포함한정식메뉴 4가지가 있고 개별로 주문가능한 일품요리메뉴들이있었다

참! 좋구먼정식33,000 원, 참! 행복한정식25,000 원, 참! 괜찮은정식 17,000 원, 참! 맛있는정식(주중점심특선) 12,000 원

가격은 다른 한정식 전문 점에 비해 생각보다 저렴

자세한 메뉴는 여기 클릭! http://www.jokumeon.com/menu_detail.php?UidNum=16&SNum=0&page=1

내가 맛본 메뉴는 바로 참! 좋구먼 정식!

메뉴판을 보는데 벌써부터 막 꼬르륵 난리;;

1번타자는 단호박죽과 동치미!

보통 음식점에서 나오는 죽들은 대부분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맛이 없었는데

오호~ 좋구먼의 단호박죽은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좋게 맛있었다!

뒤에 나올 음식은 생각지도 않고 싹싹 긁어서 다 먹어 버렸다는;;

그리고 소스의 정체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상큼하고 신선한 샐러드로 본요리가 시작되고

이어서 나온 해파리 냉채님과

쫄깃거리는 잡채!

왜 집에서 잡채를 만들면 이런 색과 이런 맛이 안나오는걸까? ㅜㅜ

숨겨진 비법이 궁금하다!!

실제로 좋구먼의 잡채는 주문즉시 그때그때 만들어져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쫄깃 쫄깃

아차! 여기서 빠질수 없는 전통민속주 한잔!!

좋구먼에서 파는 전통주들은 모두 어딘가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전통주라고 하던데;;

열심히 설명해 주셨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다 까먹었다;;;

어쨌든 추천해주신 화요 41!

이름 처럼 41도;; 그러나양주처럼 독하게 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하니 일단 고고씽~

화요 41 은 처음 들어 봤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벨기에에서 열린 주류ㆍ식품 경연대회인 2008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차지했고

드라마 식객에서도 선요라는 이름으로 소개까지 된 술이란다

오호~ 유명한 것이로군!!

(화요 41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클릭!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25)

멋지게 짠하고 ~ 먹어주면 되는거다~ 캬~~ 조타!!

그다음으로 나온메뉴는 싱싱한 광어 & 연어 회와 톡쏘는 맛이 일품인 삼합!

회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싱싱한게 넘 맛있었다!

그리고 사실 난 삼합 잘 못먹는데 요고 김치에 싸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다 별미 별미!

쉴새없이 나오는 요리의 향연~

칠절판~ 어떻게 저렇게 얇고 가늘게 썰수 있는건지..

아무튼 밀쌈에 이쁘게 고이고이 싸서 한입에 앙!!

나도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으흐흐

그 다음타자는 흑마늘을 얹어서 먹는 마구이~

흑마늘은 처음 먹어봤는데 쓴맛은 거의 없더라는 그냥 마늘 같지가 않았다..

몸에 좋다는 거라니깐 꿀꺽꿀꺽 한입에 ㅋ

이쯤 되니깐 배가 서서히 불러온다 (사실 이렇게 먹고 배 안부르면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나오는 음식! 맛있어 죽겠는데 어찌 안먹을수 있으랴~~

담백한 훈제오리 야채에 싸서 먹어주고~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로 구운 메로구이도 뼈만남게 몽창 발라 먹어주고

오징어가 듬뿍 들은 해물파전도~~

이밤에 포스팅 하려니깐 배에서 난리났다 배고파 ㅜㅜ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셨다!! 대.하.님!

완전 사랑하는 대.하.님!! 부드럽고 달콤한 소스와 함께 꿀떡!

역시 최고 맛났다는 ㅋㅋ

앞서 말했듯이 좋구먼은 모든 장을 직접 만든다.. 청국장도~

직접만든 청국장으로 만든 청국장 알쌈!

깻잎에 싸여있어 그런지 청국장 냄새도 전혀 안나고 상큼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도 좋았다

좋구먼은 맛도 맛이지만 건강을 위한 메뉴가 많은거 같아서 좋더라는 ㅋㅋ

(나이가 들수록 몸에 좋은 음식에 먼저 눈이 간다 ㅋㅋ)

그리고 숨돌릴 틈도 없이 또 다른 요리가 셋팅되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송이가 들어있는 갈비찜.. 저게 자연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고기도 연하고 국물도 달콤하고

배는 불러 죽겠는데 맛있어서 다 먹을수 밖에 없었다는 ;;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코스 황태구이~

사실 황태구이 안좋아 하는데 이건 왜 맛있는거지?;;

전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아참! 들깨 버섯탕도 있었는데 사진이 심히 흔들려서 ;;;

들깨버섯탕은 구수해서 정말 맛있었다 (당췌 맛 없었던건 뭐지?;;)

그. 리. 고. 뒤이어 나온 식사!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대나무영양밥에 간장게장! 거기다가 청국장 &된장찌개 콤비에 물렁한 나의 결심은 무너지고

어느새 빈그릇만 ;;;;

주체할수 없는 식탐이 원망스러울뿐! 쩝;;

그래도 너무 맛있게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다!! ㅋㅋ

그리고 보통 한정식집에 가곤 하면 코스요리 준비해줄때 음식이 중간에 끊겨서 젓가락만 쪽쪽 빨고 있던적이 있었는데

좋구먼은 서빙하는 언니가 계속 체크하면서 식사 속도에 맞게 음식을 가져다 주셔서 넘 좋았다는

진짜 마지막! 후식!!!

메밀차와 매실차 그리고 포도...

포도는 너무 배가 불러서 남겼다;; 하하하;;; 저거라도 남겨서 다행이야;; 하하하;;;

좋구먼의총평은... 음..

말그대로 맛도! 가격도! 양도! 질도! 모두 좋구먼~ ㅋㅋ

사실 가격도 다른 한정식 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층마다 컨셉이 있어 원하는 자리에 예약하면 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도있다;;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요리가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더라는 ^^)

집에서 좀더 가까운곳에 매장이 있다면 좀더 자주 찾아갔을텐데 아숩;;;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방문해야겠다~ 아무래도 맛있는거 혼자만 먹으니 죄송스러운걸?

간만에 효녀노릇 한번 하는거지 ㅋㅋ

나오는 길에 본 포스터..

청국장 & 된장 포장판매도 한다!

요고 괜찮네~ ㅋㅋ

좋구먼 응암점의자세한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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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제1동 | 좋구먼 응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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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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