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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diary

르까프 런던 런닝화와 함께 시작된 운동!

by 슬기! 2008. 10. 8.

대략 여름이 오기 전이었던 5월...
나는 상당히 열심히 운동했었던거 같다..

무엇보다 여름이 온다는..
옷이 얇아진다는 압박감에..
겨울 내내 숨겨두었던 살들을 빨리 정리해야하기에...

물론... 몇일 안가서 너무도 간단하게 포기 ;;

이번엔 단단히 맘먹고 르까프 런던의 런닝화까지 구입했으니..
야심차게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후훗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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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뒤쪽으로는 이렇게 운동할 수 있는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조금 더 걸어 나간다면 한강 조깅코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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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도 요렇게 조깅용 (맞나?) 으로 약간 폭신폭신한 바닥이 깔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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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구간마다 몇미터인지 표시되어 있다! (대략 1,300m정도의 거리)
그렇다! 나는 운동하기 정말 좋은 동네에 살고 있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 물론;; 별로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ㅋㅋ )

어쨌든 오늘은 내 생에 최초의 런닝화인 르까프런던의 케이지를 신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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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는 길 중간 중간에는 요렇게 따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들도 있다..
보통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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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요즘은 이렇게 최신식(?) 운동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으니
굳이 따로 헬스장 안다녀도 되겠다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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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뜀박질 하는 귀여운 아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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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나도 그 틈에 끼어서 열심히 운동 운동 운동..... 하다가..
넘 심심한 마음에.. ㅋ

문득 나의 걷는 모습이 어떤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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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나간 나의 백군이를 고정시켜 두고... 리모콘을 이용해서 정지영상으로 찰칵 찰칵!!
음.. 왠지 가식적이다.. 심심해...
( 근데 르까프 런던의 케이지는 옆모습이 훨 더 이쁜거 같다!
왠지 디게 잘 산거 같아서 완전 뿌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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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좀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후다다닥~~
와~ 좀 있어 보이게 나왔는걸~~ 신발도 완전 선수용 같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ㅋㅋ)

재미붙였다.. 흐흐흐
이번엔 연사모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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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왔다리 갔다리.. ㅋㅋㅋ 우껴 우껴~~
이번엔 뛰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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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다닥 후다다닥~~
 
혼자서 키득거리면서 열심히 놀고 있는데 운동하러 나온 아줌마 아저씨들 다 쳐다 보더라는 ㅋㅋ
여기서 끝날 내가 아니지~~ 마지막은 슬로우모션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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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러 나왔다가 혼자서 뻘짓만 하고.. ㅋㅋ

그렇다고 해서~! 내가 운동을 안한건 아니다~

열심히 걷고 뛰고 걷고 뛰고~
옛날 내 트레이너 선생님이 그랬다... 걷다가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 이런식으로 운동해야 운동효과가 높다고!

근데 확실히 런닝화 신으니깐 다르긴 다르더라
가볍고.. 발도 안아프고...  무엇보다 운동하는 내내 편하더라는!!
역시 몇일 고생하고 고른 보람이 느껴지는 나의 첫번째 런닝화인 르까프런던의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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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나의 케이지 기념사진 한방!!

앞으로도 꾸준하게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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