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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s/Boracay

[보라카이 원정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by 슬기! 2009. 4. 9.


필리핀의 작은섬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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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는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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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라. 카. 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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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은 필리핀 항공을 이용해서 마닐라 국제공항으로 이동!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이동해서 경비행기를 타고 보라카이로 고고씽!~ 하는것!

경비행기는 사실상 첨 타보는거라 경비행기를 탄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었다!
(솔직히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던대 내가 든생각은 재밌겠다~~ ㅋㅋ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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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의 보라카이 여행에 함께할 소니 A700
소니제품은 첨 써보는거라 어리버리했지만 곧 뛰어난 적응력으로 적응완료.. OK! (정말??)

님하! 잘 부탁해 :)

비행기의 몸을 싣고 기내식을 냠냠 거리면서 보낸 길고도 짧은 비행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한일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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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먹고 보자! ㅋ

필리핀음식들은 특별히 향이 강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누구나 즐겨 먹을수 있다는게 장점!!
(덕분에 보라카이 다녀온뒤로 2kg은 늘어버린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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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한치튀김과 고기요리 그리고 생선요리 등등등
모두 맛있게 냠냠냠~~
특히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주구장창 먹었던 그린망고쥬스!! 님하가 킹왕짱이삼!! ㅋㅋ

배불리 맛있게 감사히 먹고는 이제 드뎌 보라카이로 출발~~
(아직도 안간거냐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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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비행기라고해서.. 만화에서 나오는 4인승 비행기를 생각했는데 ( 나 바본거냐?;;)
나름 꽤 많은 사람이 들어 갈수 있는 비행기 같았다!!

뭐~ 목숨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 다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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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의 내부~~
화장실빼고 있을건 다 있는 보라카이행 경비행기!
나름 중간에 땅콩과 오렌지주스도 주고 승무원 언니야도 있고!
구명조끼 입는 법도 알려준다~~ ㅋㅋ

무엇보다 경비행기의 좋은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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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날아가는 탓에 이런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다는것!!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을것만 같았던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모습...
비행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들이었다

그러나 보라카이로 가는 여정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 다시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로 향하는 배를 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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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멋진 모습을 보려면 이정도 수고쯤은 껌이지~~ ㅋ

귀여운 배에 몸을 싣고 달려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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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보라카이의 명물 트라이씨클이 가득한 보라카이의 거리를 지나
이젠 정말 보라카이 도착인거냐?!

그렇게 비행기에 경비행기에 배에 자동차에........
힘든 여정을 지나 내가 본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그런 나의 수고를 깨끗이 없애줄 만큼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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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부시도록 파랗고 파랗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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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나란히 앉아서 칵테일 한잔 쯤 해도 좋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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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에메랄드빛 바다로 바로  뛰어 들어도 좋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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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고운 모래를 발바닥으로 하나하나 느끼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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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멍하니 누워 바라만 보아도 좋을듯한..

멋쟁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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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선 정말 카메라고 뭐고 다 집어 던지고 바다로 뛰어 들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어서 더 안타깝고 더 그리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수도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다..

잠시 호텔에 들려 짐을 풀고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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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파랗던 바다가... 하늘이 .. 점점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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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일몰은 낮의 모습과 전혀다른 아름다움을 나에게 선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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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붉게 물들어 가는 노을을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찍어보려는 출사단님들의 노력!! ㅋ
(사실 안습사진 좀 많았지만 지켜주고 싶었다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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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태양이 숨어버리고 남겨진 화이트비치의 모습!!

너무 빨리 없어져버린 태양이 아쉬웠지만....
우리.. 내일 또 만나요 :) ㅋ

그렇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그 다음 코스는 바로 쇼핑 쇼핑 쇼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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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쇼핑지역으로 유명한 디몰!!
사실 말로만 들었을때는 무슨 쇼핑센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쇼핑거리~ 쯤으로 생각하면 될듯!!

일단 가장중요한!! 필리핀돈으로 환전하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쇼핑했다~~
특이하고 신기한 물건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끈건 바로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려주던 가게~~
이름을 새겨주거나 원하는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니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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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깔끔하게 산미구엘로 마무리~~ 하하하

그렇게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첫째날 밤이 저물어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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