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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se (Europe)/France

지중해 코트다쥐르(Cote d'Azur) 여행 아름다운 니스 해변

by 슬기! 2009. 8. 14.



지중해 코트다쥐르(Cote d'Azur) 여행..
아름다운 니스 해변


지중해 코트다쥐르(Cote d'Azur) 해안에 위치한 니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투톤의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아름다운 니스해변..


코트다쥐르(Cote d'Azur) 해변엔 보이저호가 정착했던 빌레프랑쉐와
칸영화제의 칸 해변,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나라 모나코.. 그리고 아름다운 니스가 포함되어 있다


고고씽이 코트다쥐르(Cote d'Azur) 해안에서 움직였던 루트~~
빌레프랑쉐에서 칸느로.. 칸느에서 모나코로.. 모나코에서 니스로 그리고 니스에서 빌레프랑쉐로... 

아름다운 칸과 모나코를 지나 이젠 니스해변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지난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블로그 검색을 이용하심이..: 이젠 링크거는것도 귀찮;;;)


아름다운 니스 기차역
니스는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가진 그야말로 휴양을 위한 멋진 도시이다
2500년전 그리스에서 들여온 올리브 나무가 줄지어 선 영국인의 산책로가 있고...
마티스, 샤갈 등 수많은 미술가가 니스의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여생을 보낸 예술도시로도 유명!! 

왜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니스 해변은 바다를 사랑하는 나의 로망이라고나 할까!
(물론 그 중 제일 가고 싶은 곳은 그리스 산토리니 지만;;;)


니스역에서 아름다운 니스 해변으로 가는길..
관광도시 답게 곳곳에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먼저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해변만이 니스의 전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듯 :)


이곳은 아마도(?) 노트르담 사원,,
니스에서 가장 큰 교회건물이며 근대에 지어진 종교용 건물로는 니스 최초라고하던데... 

조금 이상하게도 관광객이 별로 없다;;
아마도 니스에 온 모든 사람들은 나처럼 해변만을 찾아 가는게 아닐까;;
물론 나도 사진 한장 찰칵 하고 바로 고고씽~
(사진도 정면이 아니라 사이드라는;; ㅋ)


수많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거리~~


니스의 쟝 메드쌩거리에는 이런 신기한 트램이 수시로 돌아다닌다..
생긴건 KTX 처럼 생겼는데..  니스역에서 저걸 타면 바로 니스해변으로 갈 수 있다


나는 트램을 타기보다..
천천히 니스 거리를 거닐며 해변으로 가는길~


파란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렸던 오렌지색 건물을 지나서 쭉 직진하다보면


 저 멀리 마세나 광장이 보인다..


마세나 광장은 니스의 중심으로 니스 카니발 등 주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마세나 광장에 위치한 시원한 분수~
조각가 알프레드 자니오가 만들었고 태양계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더운 날씨 덕분에 분수 옆에만 섰을 뿐인데 시원한 물바람이 솔솔솔~~
바로 분수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조금만 더 가면 멋진 니스 해변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무브무브~~~ 

내 바램대로... 마세나광장을 가로질러 조금만 더 힘을내면.. 

드디어..


아름다운 니스해변에 도착.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니스 해변..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욱 좋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니스해변의 사진들은 죄다 사람들이 바글 바글;;)


모두들 니스의 자갈해변에 누워 여유롭게 썬텐하는 모습들!!


실제로 이곳 니스 해변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썬텐하는 사람들을 정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근처에 누드비치도 있다고 하던데;; 으흐흐 

사진에서 잘 보면 발견할수 있을듯.. ㅋㅋ (물론 남자를 말하는건 아니다;;)


니스해변은 정말로 아름다운 선명한 투톤의 에메랄드빛~


나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생각같아선 시원한 지중해 바다에 퐁당~ 빠져서 물놀이 하고 싶었지만..
수영복도 없고.. 시간도 없고 ㅡㅜ



모자와 신발을 벗어던지고 자갈위에 앉아
그저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니스 해변은 다른 해변과는 달리 자갈로 이루어져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다
동글 동글 자갈이 보기에는 너무 이쁘지만 맨발로 돌아다니면 지압 제대로;;


귀여운 자갈을 하나 집어들고...... 

니스해변으로 던졌....

 

 

다는 아니고;;; ㅋㅋ
집으로 하나 챙겨왔다~~ 

나름 기념이 될 듯 하여 :) 

해변에서 물장구 치고 파도랑 장난치고 뜨거운 태양을 느꼈던 즐거웠던 니스
아쉽지만 이제 다시 크루즈로 돌아갈 시간!
(니스해변이 넘 좋다고 여기서 멍때리다간 크루즈 놓치게 생겼다;;;)


유명한 영국인의 산책로에서 우아하게 산책해보는것도 꼭 하고 싶었지만...
산책은 커녕 기차시간때문에 미친듯이 100m 달리기했다는;;


니스 안녕!!! 

다음에 꼭 다시 올꺼야.... 

그리고 다시 니스를 찾을땐
 내가 잠깐 빌려왔던 자갈 꼭 가지고 갈께 :) 

 

니스에서 기차로 20여분...
코트다쥐르 여행을 처음 시작했던 빌레프랑쉐로 돌아왔다..



그렇게 다시 동화나라 같은 빌레프랑쉐 마을을 지나....


미니보트를 타고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로 가는길...


사실 시간이 너무 오버되어 크루즈 놓치는줄 알고 헐레벌떡 뛰어왔는데
다행이 안전하게 세잎~


크루즈 여행시 꼭 지참해야 할 선상카드...
여권대신이기도 하고 크레딧카드 대신이기도 한 만능카드~~ 

물론 분실하면 바로 재발급 뚝딱!
크루즈에서 내릴땐 기념품으로 가지고 올수도 있다~~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에 다시 어둠이 깔리고...


지중해 크루즈여행의 다음목적지는  

프랑스 마르세유.. 
파리와 리용에 이은 프랑스 제 3의 도시라는 마르세유.. 
마르세유에서는 또 어떤 멋진 풍경이 나의 눈을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중 :) 

 

고고씽의 네버엔딩 지중해 크루즈여행기.. 

꺼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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