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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

도쿄여행 : 하늘을 나는 떵~ 으로 불리는 아사히 슈퍼드라이홀

by 슬기! 2011. 1. 11.


 
도쿄여행 : 하늘을 나는 떵~ 으로 불리는 아사히 슈퍼드라이홀


아사쿠사에 가면 스미다강 건너 신기한 모양의 건물을 볼수 있는데..


저 건물의 정체는 바로..
일본의 3대 맥주브랜드인 아사히 맥주에서 운영하는 아사히 슈퍼드라이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아사히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이벤트홀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건물 모양이 아주 많이 특이해서
다리에 삼삼오오 모여서 기념촬영하기 바쁜 사람들 

아사히 슈퍼드라이홀은 해가지고 조명이 들어오면 멋진 야경을 뽐내는대
아쉽게도 나는 그모습은 보지 못했다며 ;;


아사히 슈퍼드라이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필립 스타크의 "황금 불꽃" 이라는 작품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아사이 맥주의 마음을 상징하여 만든 모양이라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은 그 모습이 꼭 떵~ 같다고 하여
하늘을 나르는 떵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ㅋ 

듣고 보니 정말 그런거 같다며 ㅋㅋㅋㅋㅋ


실제로 저 건물이 세워질 당시
지역이미지 악화를 우려하여 주위 주민들의 거센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ㅋ 

그래도 뭐..
재밌으니깐 ㅋㅋ 

하늘을 나는 떵~ 옆의 건물은 아사히맥주의 본사인
아사히맥주 아즈마바시 빌딩!!
금빛건물은 맥주를 상징하며 옥상의 올록볼록한 모양은 맥주거품을 의미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거대한 맥주잔으로 만들어진 건물!! 

그리고 그 옆에 열심히 만들어 지고 있는 스카이트리!


열심히 짓고 있는 스카이트리와
거대한 맥주잔을 상징하는 아사히 맥주 아즈마바시 빌딩
그리고 하늘을 나는 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칵!! 

내 옆에 저 할아버지 관광객분들도 은근슬쩍 함께 찍히셨다는 ㅋㅋㅋ
(실제로 모두 내 카메라를 보며 치즈~ ㅋ)


아사히 수퍼드라이홀 건너편에는 수상버스를 탈 수 있는 터미널이 있는데
아사쿠사에서 히노데산바시를 잇는 라인과
아사쿠사에서 직통으로 오다이바로 가는 라인이 운행중에 있다 

아사쿠사를 관광하고 곧바로 오다이바로 넘어갈 관광객들에게는 꽤나 괜찮은 수상버스
(둘째 화, 수요일 운휴, 가격은 1,520엔)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를 잇는 유람선의 경우는 운이 좋으면 우주선 모양의 히미코호를 탈수 있는데
스미다강의 12개의 다리와 아름다운 도쿄의 빌딩숲을 유람선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아쉽지만 일정이 안되서 수상버스는 패스;; 

하늘을 날으는 떵~ 만 실컷 보고 왔다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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