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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Cairns

호주의 원주민문화를 직접 체험해보자!

by 슬기! 2008. 5. 26.

레인포레스테이션에는 없는게 없다..

이번 코스는 호주의 파마기리 원주민문화 체험이다

파마기리 원주민 공연과 전통 악기도 직접 불어보고 부메랑 던지기.. 그리고 창던지기 시범을 보여준다

첫번째는 원형 극장에 앉아서 원주민들의 댄스 감상~

역시 한국어 가이드를 준다.. 각각의 테마에 맞게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특별한 대사 없이 그야말로 몸개그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ㅋㅋ

캥거루를 흉내내기도 하고 큰 나무가 되기도 하고 (실제로 저 가운데 아랫분은 나무를 표현하신거다 ㅋㅋ)

보는 내내 생각한건.. 이분들.. 개그맨시험보고 떨어진 분들이거나.. 몸개그 연습하시는 분들 같아 보였다 ㅋ

그리고 무대로 관객들을 불러다가 직접 원주민 댄스를 함께 춰보는 시간도 있다!

용감하게 올라가신 우리의 와우~ 은하언니와 태준!

역시나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원주민님들 기 팍팍 죽여주신 은하언니!

그리고 나름 선전했으나 은하언니의 포스에 눌려버린 태준!

이들의 환상적인 댄스 동영상이 있으나 그건 다음기회에 공개 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요청해도 안보여 드립니다 ㅋ)

그리고 이어지는 부메랑 던지기 체험~

원주민 아저씨가 이것저것 설명을 장황하게 해주고 시범을 보인다!

신기하게도 착착 돌아오는 부메랑들~ 손목의 스냅이 중요한거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우리들..나름 다들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머.. ㅋㅋ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외치고 던져도 사랑은 돌아오지 않더라는 후훗~

이번엔 원주민 전통악기인 디저리두 연주법을 배워보는 시간~

역시 시범을 보여주신다 디저리두는 대형 목관악기로 입으로 불면 뱃고동 소리가 나더라~

얼굴에 온갖 기를 모으시고 열심히 불고 계시는 대장님~~

대장님... 진정하삼~~;;;

귀엽고 깜찍하게 불어주시는 꼬맹양!

그리고 말사장님까지..

사실 나도 좀 불어보려고 했으나 솔직히 소리안나면 챙피하잖아 ㅋㅋㅋ

이어지는 코스~ 바로 창던지기 코스!

길다란 창을 그냥 맨손으로 던지는 거다~ 슉슉~

저~ 멀리 보이는 기둥에 꽂히게 던지는건데..

원주민 아저씨가 요즘 연습을 게을리 하셨는지 어째 좀 부실하시더라는 ㅋㅋ

아무튼 이것으로 레인포레스테이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우린 쿠란다 열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비행기에서 바로 내려 대충 세수만하고 모자 뒤집어 쓴 모습들로 열심히 체험하고 나니

실제로 원주민이 된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며~ ㅋㅋ

이제 우리가 향할 곳은 쿠란다 열차 탑승!

쿠란다 열차..

1880년대에서 1890년대 사이 현대적인 장비도 없이 이런 철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홍수로 인한 물자 운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만들어 졌지만 지금은 최고의 관광열차로 다시 태어나다!

케언즈 역에서 쿠란다 역까지는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쿠란다 열차 요금은 편도 40$(호주달러) 왕복 59$ )

예전 올리브채널에서 최정원이 이거 타던거 보고 어찌나 부럽던지..

내가 저길 가볼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내가 이 열차를 타게 될 줄이야 둑흔 둑흔!

레인포레스테이션에서 총총걸음으로 금방 도착 한다 ^^

열차 뿐만아니라 역 조차도 너무 이쁜 쿠란다열차...

나이 35세에 공중부양 기술 선보이시는 마카옵빠 최고! =_=)b

초 간지 손목 뿌러질것 같은 카메라 들고 와서 열심히 사진찍어 주시는 임프오빠!

가리니깐 완전 잘나왔다 므흣! ㅋ

우리가 탈 열차는 플랫폼2~ 동화나라에 온것 같은 역의 풍경

가족 여행 나왔나 부다..

뭐가 그리 신기한지 티켓박스에 얼굴 디밀고 구경하는 귀여운 아가들 ^^

열차의 외관도 동화나라 속 세상 같다~ 이뻐 이뻐~

열차의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다들 신나서 입 찢어지시는 셀디스타들~

요로고 앉아 있다가 또 쪼로로 나가서 찰칵 찰칵! 끊이지 않는 찰칵질 ㅋ

그리고... 뽀너스 샷!

완전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웃어주신 배과장님!!

그리고 20명 셀디스타의 영원한 엄마! 경실장님!!

(사진 찍는걸 계속 거부하셔서 도촬버전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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