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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Macau

[드라마 궁 촬영지] 마카오 꼴로안 섬의 맛있는 에그타르트

by 슬기!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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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좋아라하는 곳인 꼴로안섬~
드라마 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꼴로안섬은 마카오만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는 아주 조용하고 예쁜 섬이다!

세나도 광장에서 26A버스를 타면 한번에 오기때문에 마카오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자세한 버스정류장 위치는 요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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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내리면 익숙한 풍경...
약 6개월 전에 보았던 그모습 그대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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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환타병도 그대로고....
6개월 전만해도 내가 여길 다시 올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다시 마주하고 보니 기분이 묘해지더라는..

꼴로안 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전에! 꼴로안 섬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안먹어 볼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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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안섬의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보면 요렇게 허름한 에그타르트 집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궁에서 윤은혜가 맛있게 먹어줘서 유명해졌지만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그 전부터 마카오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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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집에는 에그타르트 말고도 많은 메뉴들이 있다~
일단 에그타르트를 포장해서 근처 커피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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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바로 길건너 위치한 Lord Stow's Cafe~
Lord Stow's Bakery와 같은 체인인듯 생각되는 카페로 따뜻한 커피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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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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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는 이렇다~ 일단 아이스라떼 주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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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풍부한 거품의 아이스라떼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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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에그타르트를 꺼냈다!!
바로 이거다!! 홀딱 반해버린 마카오식 에그타르트~
홍콩의 타이청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와는 또 다른 맛!!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한입 베어무니~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화 =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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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직접 구입해서 카페에서 즐겨도 되지만
카페에서도 똑같은 가격으로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

근데 둘다 먹어본 결과 즉석에서 구워낸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가 훨 맛있는듯!!
좀더 자세한 에그타르트의 사진이 궁금하시면!! 클릭!

맛좋은 에그타르트를 순식간에 두개 꿀꺽 하고도..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자제하고 나왔다!! 하하하
아직도 후회된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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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안섬은 정말 작은 섬이다~ 길 잃어버릴 염려도 없으며..
이렇게 중간 중간 착한 표지판이 있으니 요길만 따라가면 된다~

다음 목적지는 드라마 궁의 촬영장소였던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
물론 그 전에도 방문했었지만 또또또 가고 싶었기에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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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로 가는길... 여러가지 과일을 팔던 과일가게
하나쯤 사서 먹었으면 좋았을껄.. 뭐가 그리 급하다고 사진만 찍었었는지.. 후회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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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도착해 버린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 샛노란 외벽이 넘 깜찍하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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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 보신분들은 기억이 나실랑가?
여기서 바로 결혼식이 이뤄지던 그 곳이다.. 기억이 새록 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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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등지고 서면 뻥뚫린 바다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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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식당이 영업중~
전에 평일에 왔었을때는 꽁꽁 닫혀있던 음식점이었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다~
동양인 뿐만아니라 서양인들도~
이런게 바로 동서양의 조화라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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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 안으로 안들어 가 볼수 없겠지?!!
설정샷 몇개 찍어주고 안으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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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
나도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것을 간절하게 바라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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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무 예뻤던 성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에서 나와 꼴로안 구석구석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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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나오는길에 발견한 노부부...

나도 이들처럼..
20년 아니 40년이 지나도 이렇게 사이좋게 여행 다닐 수 있을까?

나도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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