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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인천 레스토랑 8 선데이 런치 Sunday Experience

by 슬기! 2010. 6. 2.



하얏트 리젠시 인천 레스토랑 8 선데이 런치 Sunday Experience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 은 한 장소에서
8가지의 서로 다른 동서양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복합레스토랑이에요 

이태리 요리를 제공하는 Cucina, 한국적인 음식의 Grill, 일본요리를 선보이는 Sushi와 Yakitori
국수요리를 맛볼수 있는 Noodles, 분위기 있는 Cafe와 Desserts, Deli 코너까지
총 8곳의 레스토랑의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특히나 하얏트 리젠시 인천 레스토랑 8 에서 가장 인기있는건 바로 일요일 점심 메뉴인
선데이 런치 메뉴 Sunday Experience 랍니다
일요일 12시 부터 3시까지만 제공되구요 가격은 50,000원 이랍니다 

기본으로 스파클링 와인이 한잔 제공되구요
각각의 레스토랑에서 자신있게 내 놓은 메인 메뉴중 하나를 고르고
고른 메뉴 말고도 각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정성껏 요리한 메뉴들도 종류별로 제공된답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해산물 부페와 안티파스토 부페에서 각종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다양한 요리들을 마음껏 즐길수 있어서 주말 점심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즐길수 없다는 ;; 

그렇다면 고고씽이 즐긴 선데이 런치 Sunday Experience  보여드릴께요
식사 안하신 분들은 조용히 인터넷 창을 닫으시는게;;; ㅋ


맨처음 직접 구운 식전빵이 제공되었어요
따끈 따끈한 식전빵이 저를 미친듯이 유혹했지만
앞으로 나올 요리들을 먹으려고 꾹 참고.. 딱 한입 먹었답니다;; 

부들 부들 감동이더군요 ㅜㅜ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되었습니다


다함께 모여서 cheers!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라 아주 맛있게 냠냠냠 :)


주문한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일단 해산물 코너에 가서 준비된 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새우, 게, 연어, 가리비 등 해산물 뿐만 아니라 훈제오리, 고기, 빵 야채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한접시 가득~~ ㅋ 

특히 게와 관자요리가 정말 감동이었다는 ^0^


이번엔 안티파스토 섹션입니다~
거대한 치즈가 젤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 

이곳에는 가벼운 샐러드와 빵 야채 치즈 등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하몽 (맞죠?) 과 햄도 직접 살살 썰어서 주셨답니다


다양한 과일도 셋팅~
(과일은 나중에 먹겠다고 안집어 왔는데 결국 배불러서 손도 못댔어요 ㅋ)


열심히 담아온 제 접시랍니다~~


그리고 다른분의 접시~~ (제가 두접시 먹은거 아니에요!! 오해 마세요 ㅋ) 

사실 이렇게 마련된 부페 요리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를거 같았어요 

이땐 몰랐습니다
이후에 서빙될 어마어마한 종류의 요리들이 있다는거 ㅋ


맨처음 에피타이저로 나온 요리는 관자요리였어요~ 

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이 관자요리 때문에 힘들어했던 장면을 보고
그 뒤론 관자요리를 먹을때 향도 맡아보고 나름 열심히 분석해보곤 하는데
레스토랑 8 의 관자 요리는 냄새도 없고 정말 살살 녹더군요;; =ㅂ=)b


제가 주문한 메인요리인 블루치즈와 대파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와 토마토 퐁듀입니다
귀여운 라비올리가 총총총~
한입 베어물면 안에 부드러운 치즈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


다른분이 주문하신 허브오일을 곁들인 호주산 쇠고기 등심구이와
버섯라구, 아스파라거스 볶음 입니다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꽤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렇게 메인을 열심히 즐기다 보면 레스토랑 8 의 각각의 레스토랑에서 자랑하는 메뉴들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일본요리를 선보이는 Sushi에서 준비한 초밥입니다~~
회도 싱싱하고 간도 적당해서 깔끔한 맛이었어요


역시 일본요리를 선보이는 Yakitori 에서 준비한 꼬치요리입니다~ 

원래 꼬치요리를 좋아라 해서 (데리야끼 소스 광팬;) 진짜 맛있었어요 :)


국수요리를 맛볼수 있는 Noodles 에서 준비한 볶음 국수랍니다 

느끼하지 않은 양념에 쫄깃한 면발까지!! 

근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먹었다는 ㅜㅜ
이쯤되면 정말 포화 상태; ㅋ


이태리 요리를 제공하는 Cucina 에서 제공된 매콤한 페페로니 피자에요
페페로니도 약간 매콤한대다 양념까지 진짜 매콤해서 느끼할 틈이 없던 피자랍니다 

레스토랑 8 에는 화덕을 따로 가지고 있다고 해요~
뜨거운 화덕에서 갓구운 맛있었던 피자랍니다


한국적인 음식의 Grill 에서 준비된 육회 비빔밥~ 

맨 위에 식용 꽃까지 센스있게 올려주셨어요 :)
육회도 신선하고 양념도 색달라서 너무 맛있었지만
역시나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ㅜㅜ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남았지만 시간도 없었고 배도 너무 불렀고;;
아쉽게(?) 돌아서야 했답니다
(그렇게 먹고도 아쉬운거라며; ㅋ) 

선데이 런치라고 하기엔 정말 어마어마한 양;;
일요일에 레스토랑 8 에서 한끼 먹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될 꺼 같은 느낌이에요
아무리 대식가라도 여기선 배가 터지게 먹을수 있을꺼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다음엔 좀 더 위를 깨끗히 비우고 도전해야 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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