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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87

퐁듀와 로스티 & 카지노 스위스에 왔으니 그 유명한 치즈 퐁듀와 로스티 먹기에도전! 한국에서 알아간 인터라켄 서역 옆에 위치한 유명하다는 Bebbis에 찾아갔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가게 앞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대박 많았으며 내부도 한국인이 많았다.. 그리고 중국인들도 ;; 오일퐁듀와 치즈퐁듀 중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치즈퐁듀와 로스티를 시켰다~ (오일퐁듀는 고기를 익혀 먹는것) 처음 나온 셋팅~ 빵과 샐러드가 제공된다~ 주문한 로스티가 나왔다~ 로스티는 감자에 스위스식 라클레(raclette) 치즈를 얹어 납작하게 구운 스위스 정통 음식이다 맛은.. 쫌 많이 짰다 ㅡㅡ 그래도 감자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괜찮아~ ㅋ 그리고 나온 치즈 퐁듀~ 사실 퐁듀는 한국에서도 먹어 본적이 없었는데... 너무 맛이 음.. 머랄까. 치즈의 역한 .. 2007. 12. 13.
패러글라이딩 체험 : 스위스 하늘을 날다 유람선을 타고 도착한 인터라켄 동역 사거리 이다~ 여기서 한국 기념품 상점에 들어 갔었는데 상점 언니가 하는말~ 어제까지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별로 였는데 오늘부터 쨍쨍 하다는거다~ 완전 기분 좋은 시작 ^^ 인터라켄 동역에서 서역으로 가는 길이다~ 이렇게 길이 좁고 아기자기 하다^^ 관광도시 답게 골목 마다 호텔이~ ㅋㅋ 인터라켄은 융프라우요흐로 출발하는 산악 열차를 타는 곳으로 융프라우요흐를 가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 길가다가 발견한 수제 초콜릿 전문점! 스위스는 초콜릿이 유명하다~ 길을 지나 가다 보면 곳곳에 여행사들이 있고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 및 액티비티 예약이 가능하다 우린 지나가다 그냥 보이는 곳에다가 패러글라이딩 예약~ 가격은 일인당 한화로 140,000원~ 금액의 압박이 조금 심했.. 2007. 12. 12.
스위스 브리엔쯔호수에서의 유람선 앞에서 언급한대로 골든패스파노라마를 타고 가다가 브리엔쯔에서 내려 환상의 유람선으로 갈아탔다 열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유람선이 기다리고 있다 ^^ 유람선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실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에 있었다 최고의 풍경~ 정말 대 자연에 감탄한다!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엽서가 되는 나라! 호수 근처에 아기자기한 집들 장난감 나라 같다 ㅋ 정말 사진을 계속 찍을 수 밖에 없는 풍경 ㅜㅜ 아침엔 날씨가 조금 안 좋은거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는 개이고 햇빛은 쨍쨍~ 풍경은 최고에요! 아 정말 또 가고 싶으다~ 저 요트.. 저기 사는 사람들은 정말 좋겠군화~ 호수 물이 어찌나 맑은지 그대로 거울처럼 비친다~ 이렇게 예쁜 풍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벌써.. 2007. 12. 11.
스위스 골든패스파노라마 & 유람선 타기 야간열차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더욱이 2인용이니깐 도난 걱정 안해도 되고;; 처음에 열차에 오를때 기장(?)아저씨에게 유레일과 여권을 맡기면 나중에 도착할 쯔음에 다시 돌려준다~ 간이화장실 이라기 보다는 요강이 준비되어 있고 ㅋ 세면대에 물까지 있다 침대는 위에 2층으로 있었다.. 나름 편안하게 잠을 잔 뒤에 다시 기장 아저씨가 깨우러 와서 여권과 유레일을 줬다 이젠 드디어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한 것이었다! 취리히에 도착한 시간은 6시 24분 이었는데 취리히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갈 열차는 7시 4분에 출발이었다.. 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든 내일 베네치아로 가는 야간열차를 예약해야 한다! 내일 베네치아로 가는 야간열차가 모든 좌석이 풀이란다.. ㅜㅜ 완전 좌절모드 지금가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었는데 이리.. 2007. 12. 11.
베르사유궁전의 장미정원, 라빌레 아울렛 궁전을 나와서 처음 본 풍경! 정말 대단하다~~ 짧은 시간 궁전내부를 구경하고 나와버린게 다행이다! 이렇게 멋진 곳이 내 눈앞에 펼쳐지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사진에서도 짐작하겠지만 정말 끝이 안보인다.. 저끝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ㅜㅜ 궁전에서 정원으로 가는길에 카트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다! 우리도 카트를 대여 하려고 했는데.. 호텔에 운전면허증을 두고 오는 바람에 ;; 면허증이 없으면 카트 대여가 안된다고 한다.. 쩝.. 사실 이거 한국에서 알고 간거였는데 아침부터 짐챙기느라 깜빡 한거다 ㅜㅜ 카트를 대여 했더라면 이 넓디 넓은 정원의 구석구석 잘 보고 다녔을텐데.. 정말 아쉬웠다.. 카트 말구 자전거 대여하는 곳도 있는데.. 난 이때까지만 해도 자전거를 거의 못탔으므로 어쩔수 없이 튼튼한 두 다리로 걸.. 2007. 12. 10.
베르사유궁전에 발을 딛다!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짐을 챙겨서 호텔 프론트에 맡긴 뒤 베르사유로출발했다~ 거대 하다는 베르사유의 궁전! 오늘은 베르사유 뿐 만아니라 파리 근교에 있다는 라빌레 아울렛 까지 갔다 올 계획이므로 파리의 1일 교통 권인 모빌리스를 구매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코스는 5존까지 이므로 5존까지 커버 가능한 표로 구입 12.3유로 였다 (파리의 교통은 존 단위로 되어 있고 각 존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 베르사유는 C선 종점인 Gare de Versilles Rive Gauche 에서 내려야 한다 Saint Lazare역에서 1시간 정도 걸렸다 베르사유 가는 차 안..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행 내내 잊어 먹지 않을려고 틈틈히일기를 썼다 나중에 꺼내 볼려고.. 그 일.. 2007. 12. 10.
파리지엔이 되어보자~ 맛있는 스테이크 & 와인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밤이 아쉬워서 호텔에다가 짐을 풀고 나와서 프랑스 와인과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ㅋ 호텔 근처에 멋진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음.. 메뉴판에 젤로 크게 적힌 코스요리 주문! 하하하;; 19.99 유로~ 역시나 빠질수 없는 바게뜨가 먼저 셋팅~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게 귀여웠다 ^^ 먼저 서빙되어온 샐러드와 흠.. 계란요리? 암튼 생긴건 이래도.. 맛도 별로 였다는 ;; 계란을 반숙해서 뭘 어떻게 한거 같았는데 쫌 느끼했다 쩝;; 그리고 와인.. 와인 한잔이 들어가니 알딸딸한게 분위기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그리고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가 나왔다.. 앙증맞은 프랑스 국기와 함께 그리고 빠질수 없는 감자튀김까지~ ^^ 맛은?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건지 암튼 맛도 좋았다 ㅋ 여행내.. 2007. 12. 9.
몽마르뜨언덕에서 그림 사기! & 사크레쾨르 대성당 언덕오르는 길에 보면 너무 이쁜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인다 로마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거라는데 꼭 이슬람 사원같이 생겼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나와주는 그곳은 바로 유럽~ ㅋ근데 사진 너무 잘찍은거 같다; 메트로 역에 내려서 어떻게 찾아 가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저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가다 보면 딱 나온다~ 저기 보이는 회전목마를 보고 쭉 올라 가면 되요 ^^ 골목마져 이쁘구나아~ 드디어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본 곳에 와보니 역시나 신기하다 성당에 오르는 계단.. 사실 여길 어찌오르나 막막했는데 올라가 보면 힘들었던 기억은 바다 저멀리로 사라진다~ 비잔틴 양식의 세 개의 돔으로 이루어진 이 성당은 파리에서 젤 높은 언덕에 위치해있다. 1870년 보불전쟁 때 프랑스의 승리를 기.. 2007. 12. 9.
노트르담 대성당, 야간열차 예약 루브르에서 나와서 원래는 퐁네프 다리를 보러 갈려고 했으나 역시 빡빡한 일정 때문에 패스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가기로 했다 메트로 4호선 cite 역에서 도보로 10분이라고 하니 벌써 익숙해진 메트로로 이동~ ㅋ 1~2존 사이의 요금은 1.4유로 이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지만 뭐 나라마다 지하철은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다 cite역에 내려서 지도상으로 보면 바로성당이 보여야 하는데 이게 어디갔나.. ㅡㅡ 한참을 찾았는데도 성당이 안보인다~ㅜㅜ 결국 시떼섬 한바퀴를 돌고 나서야 노트르담 대성당 발견.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유명하다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 .. 200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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