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40분...
11시 45분..
11시 50분..
11시 55분..
12시...
대략 11시 40분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뭐 대충 수습하고 11시 30분 부터 밥먹으러 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든 12시가 되면 여지없이 우르르르 몰려나오게 되죠~ ㅋㅋ
(시계보다 더 정확한 직장인들의 배꼽시계 ㅋ)
근데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 밖을 나왔는데.. 항상 뭐먹지?
머먹을까? 뭐가 맛있지? 좀 골라바 등등등...
이런 말도 안되는 고민으로 시간낭비하다가 에이 아무거나 먹지 하면서 김*천국 으로 직행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 나만 그런건가요? ㅜㅜ)
여지없이 그날도 그렇게 고민하다가.. 무심코 생각난 오즈 내주위엔 서비스~
오즈에 접속해서 바로 1번에 있는 내주위엔 서비스에 접속해 보아요~~
똑똑한 오즈가 내가 지금 있는 곳을 인식하고는 주위의 맛집이나 여행, 편의시설 영화정보 등등
다양한 실생활 정보를 알려준답니다!!
오늘은 맛집으로 들어가 보아요~
앗! 명동에서 두부국수 로 유명한 명동할머니국수집이 상암동에도 있네요 :)
바로 바로 상암동으로 고고씽~~
정확한 위치를 모르시면 전화연결을 하시거나 지도보기를 이용하시면 됩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지하에 위치한 명동할머니국수
내부는 단촐한 편인데 사람이 바글 바글 하더군요~
벽면을 보니 1958년부터 시작되었다네요~ 왜 난 이제서야 온거냐며;;
두부로 만든 두부국수 전문점이라고 하던데.. 명동에서 사람들 줄서있는것만 보고 들어가 보진 않았거든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단무지가 서빙되구요!
명동 할머니국수의 메뉴판입니다~ 두부국수 할머니국수 다양한 밥종류 등등등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3,000원에 맛볼수 있는 국수라! 쫌 좋은듯 :)
일단 할머니국수랑, 김치볶음밥 그리고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쏜살같이 나오는 할머니국수~
깔끔한 국물에 잔치국수처럼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면을 돌돌돌 말아서 한입 먹어보니~~ 오호~ 부드럽고 아주 깔끔한 맛이에요
휘적휘적 두부 하나 찾아서 또 앙!
두부는 순두부처럼 부들 부들해서 그냥 꿀꺽 넘어가더라는 ㅋㅋ
그리고 나온 김치볶음밥입니다~
김치볶음밥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계란 반숙 프라이~ ㅋㅋ
명동 할머니국수 에서는 밥 종류를 시키면 이렇게 미니 두부국수가 서비스로 나와요~
두부국수랑 밥이랑 같이 즐기실 분들은 밥 종류 주문하심 OK!
계란노른자 쓱쓱 비벼서 김치볶음밥 한입 먹고!
젓가락에 돌돌말아 할머니국수 한입 먹고!
쫄깃 쫄깃 맛있는 떡볶이 하나 먹고!
캬~~
배가 터질때까지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집은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ㅋㅋ
상암동 맛집 명동할머니국수 의 자세한 위치는 요기를 참고하세요 :)
PS 조 위에 해장국 메뉴를 보고는 술먹은 다음날 해장하러 함 와야 겠다는 생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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