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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Hong Kong

매장을 통채로 들고오고 싶었던 홍콩 아케아 (IKEA)

by 슬기! 2008. 4. 8.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이케아 방문

입구에서 부터 둑흔 둑흔 거리는 내마음 ㅋㅋ

이케아 쇼핑의 필수! 바로 끌고 다니는 구르마~ ㅋㅋ

곳곳에 비치되어있으니 알아서 챙겨서 끌고 다니면 편하다 (저거 팔기도 한다던데 )

매장 정말 크다! 저렇게 곳곳에 쇼파와 침대들 구경하다가 피곤하면 쉬어가도 되고

우리나라처럼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하지 않는 종업원! 이것이야 말로 쇼핑의 천국! ㅋㅋ

각각의 테마별로 꾸며놓은 거실, 침실, 주방, 서재, 아이들 방 등등등...

통채로 다 들고 옮기고 싶은 마음이 불끈! ㅋ

맘에드는 쇼파들! 저건 침대 대용으로도 좋겠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쁜 조명들과 그릇들.. 저 왼쪽 구석의 나무 조명은 너무 탐났다 ㅜㅜ

하긴 탐나지 않은게 없을정도;;

컨츄리 컨셉의 주방.. 정말로 저기서 요리하고 설겆이 하면 룰루랄라 좋을듯한 공간..

여기저기 마련된 수납 용품들.. 가져오고 싶은것들은 정말 많았는데.. 엉엉

가장 눈이 돌아가던 침대커버 코너 원래 사올려고 맘먹었기 때문에 눈에 불 켜고 둘러봤다..

맨 오른쪽 빨갱이가 내 관심망에 포착되었으나.. 자꾸 보니 별로더라고 ㅋ

요것도 깔끔하긴 한대.. 우리집 컨셉과 다소 어긋나서 패스~

초록이가 싱그러운 침대커버~ 귀엽다

최종 결정된 놈은 이것! 하하 실제로 보면 더더더 이쁘다규우!!!

이케아의 침대커버 사이즈는 딱 퀸사이즈에 맞는건 아니다..

외국 브랜드라 그런지 우리나라 사이즈랑 약간 다른대 그래도 더블 사이즈 사면 퀸사이즈 침대에 잘 맞는듯~

그리고 베개커버는 총4개가 들어있다.. 역시나 베개커버 사이즈도 우리나라 일반 커버보다 약간 크다

아무튼 저거 355.9$에 데려왔는데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7만원 정도에 팔더라는 하하하 뿌듯 뿌듯!

100% 순면에 감동~! 바로 빨아서 우리집 안방에 장착! ㅋㅋㅋ 좋아!

아참 위에 말했듯이 우리나라 이불 사이즈와 다르니 솜도 같이 사야한다..

솜의 종류도 가격별로 기능별로 무궁무진.. 나는 비교적 저렴한 이불솜과 (199.9$) 베개솜 2개 (159.9*2)를 샀다 ^^

귀여운 아기방 컨셉! 이케아는 특히나 조명 색감이 너무 이쁜것 같다~ 러블리해~

가격도 상당히 저렴~ 여기가 한국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 싹쓸어 왔을텐데..

각종 색색의 그릇들도 정말 저렴하다.. 잘찾아 보면 다이소 보다 싼 물건들도 있다는 ㅋ

그리고 주방용품들.. 메이드인 차이나에서 부터 이름도 잘 못들어본 나라까지.. 가끔씩 원조 메이드인 스웨덴도 있다

탐났던 빨갱이 러그.. 가격도 저렴하고 색도 너무 이뻤으나.. 크기가 너무 커서 포기.. 저게 접어논 사이즈 인데 펼치면 진짜 크다..

그리고 탐났던 조명등 (당췌 탐나지 않은건 뭐니? 응?)

저거 하나면 거실 분위기 180도 달라질것만 같다.. 거기다가 착한 가격.. 아아아..

그러나 내것이 될수 없는 슬픈 현실이여..

계산대 앞에 놓인 앙증맞은 의자들.. ㅋㅋ

애기들에게 딱 맞을 사이즈 (나한테는 안될까 싶어서 못샀다는;;; )

어쨌는 지름신의 충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제해서 겨우 박스 하나에 해결할 수 있었다..

계산대에서 나오면 포장 코너가 있으니 알아서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올 수 있다..

암튼 이케아 강추다! 대략 한국보다 1~2 만원 많이는 3~4만원까지 저렴한 물건들이 정말 많다!

또 가고 싶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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