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의 둘째날~
매일 아침 맥도날드에서 브런치 먹는 것도 너무 지겨웠다..
또한 어제 맥주도 먹었겠다~
오늘은 어제 유심히 봐둔 한국 음식점에서 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시드니 pitt거리 근처에는 한국 식당들이 많아요~)
한국 식당 가는길에 보이는 익숙한 한국말
못 들려서 죄송합니다 큭
이름이 기억안나는 해장국집!
아침식사로 콩나물 해장국과 김치찌개를 시켰다~
아 얼마만에 맛보는 김치 맛인지 ㅋ
완전 감동...
콩나물 해장국은 약간 맹맹한 맛이었는데 김치찌개는 정말 최고!
가격은 10$정도 였던거 같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후
오늘 일정인 본다이 비치와 갭팍 왓슨베이로 가기로 했다..
사실 어떤 패스를 살까 고민 많이 했는데 데이 트리퍼로 결정
데이트리퍼는 하루에 버스, 페리, 시티레일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패스이다.
가격은 15.4$
구입은 시티레일 타운홀 역에서 했다..
저 카드를 가지고 있다가 시티레일이나 페리 탈때는 입구에 넣으면되고 (울나라 지하철처럼)
버스를 탈때는 버스기사 아저씨 옆에 단말기가 있는데 거기 안에다가 집어 넣으면
체킹 소리가 나고 다시 나온다.. 그럼 끝~
우선 왓슨베이로 고고~
왜 왓슨베이가 유명한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갭팍을 가기위한 중간단계인가? 암튼 머 페리인포메이션 센타에 가면
(호주는 여기저기 인포메이션 센타가 정말 많음)
시각표가 있다.. 각각 목적지에 따라 안내지가 있으므로 참고~
페리는 처음이었는데 페리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
낮에는 너워서 난리고 아침에는 좀 춥더라
하버 브릿지~
저걸 등반하는 관광상품도 있다고 하던데..
페리에서 바라본 서퀼라퀴 레일 스테이션
이건 무슨 범선인가?
이름모를 배 한척 정도? ㅋ
멋지구리한 요트~
서퀼라퀴에서 보면 건너편에 정말 집이 많다 ~
저기에 사는 사람들은 부자라던데..
요트로 왔다갔다하나? ㅡㅡ
드디어 왓슨베이에 도착!
20분정도 걸렸나? 그것도 안걸린거 같음 암튼 왓슨베이가 종착역이다
우리가 타고 온 페리~
왓슨베이에 내리면 무슨 공원이 보이는데..
사실.. 갭팍은 왓슨베이에서 걸어서 가라는데 표지판도 없고 고민했다...
근데 그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갭팍!
그러니깐 난 아직도 왓슨베이는 머가있는지 잘 모르겠다 ㅋㅋ
저멀리 요트~~
바다에 요트가 띄워져 있는데 이는 부자라는 증거란다..
일년에 요트를 바다에 정박해 놓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약 800만원정도 한단다
좋겠다 쟤들은
언덕에 오르면 저멀리 시드니타워도 보이고 약간 홍콩 야경 비스끄무리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7/29_9_17_33_blog221108_attach_0_18.jpg?original)
드디어 갭팍 ( 절벽틈새로 보이는 멋있는 바다경치가 좋다고 하여 갭팍(Gap Park)이라고 한다) 에 오르다..
이곳이 빠삐용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곳이라던데..
완전 최고 절벽이다..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려온다..
가이드를 따라온 아줌마들.. ㅋ
사진찍어드리고 우리도 열심히 사진찍음
사진으로 그 멋있는 모습이 다 안나와서 아쉽다..
실제로 보면 겹겹이 정말 신기하다
아 근데 사진 정말 아쉽다..
다시 갈수도 없는데 우씨..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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